글읽기
read 16452 vote 0 2002.09.19 (22:19:13)

저는 이제 막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20대 초반(곧 중반으로.. ^^;;) 여성입니다.
우와... 홈페이지도 있으셨네요.. ^^;;

김동렬님의 글을 제일 즐겨 읽어요,
그 결정적인 이유는 월드컵 때 김동렬님께서 쓰신 축구 예상을 보고
홀딱 맛이 가버렸기 때문입니다.

별의별 사람들이 쓴 다음 경기 예상을 봤었는데,
정말 님의 글처럼 정확하고 예리한 분석을 본 적이 없어서요...
그때부터 팬입니다.

저는 서울에 삽니다.
엄마는 이회창, 아빠는 정몽준의 열렬한 팬이시지만,
저는 이회창을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그 인간만 떨어진다면,
노무현이든 정몽준이든 다 괜찮다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혹시 경상도 분이십니까?
친가가 경상도분들이신데, 그 분들만 보면, 이회창 필승입니다.
어떻게 3월에 부산에서 노무현 지지율이 이회창과 비슷하게 까지 올라갔었는지,
의심될 정도로요..

오늘 MBC뉴스에서 여전히 1위를 달리며, (오히려 지지율 약간 상승)
승승장구하는 이회창을 보고 마음이 착잡해서 두서없이 주절거려 봤어요.
(정말 두서없다... ㅠㅠ)

추석 잘 보내시구요..
오늘 우화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
(근데 우리 아빠는 정몽준 정말 똑똑하다고, 밀어줘야 된다구,.., 아빠 현대 다니세요.. ㅠㅠ)

자주자주 글 좀 올려주세요...
건강조심하시궁...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54253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44750
6269 민주당은 식객정당에서 논객정당으로 확 바꾸라! 김동렬 2002-12-24 16161
6268 연역적 사고 image 4 김동렬 2012-06-06 16160
6267 서프 논객들이 증발한 이유 김동렬 2007-09-20 16151
6266 Re..한우? 비육우? 수입우? 김동렬 2002-10-29 16151
6265 여론조사 그리고 노무현의 선택 김동렬 2002-11-06 16149
6264 여론흐름 펌 깜씨 2002-12-04 16148
6263 Re.. 고마바! 노무현이 만원 벌었군 . 김동렬 2002-10-31 16146
6262 정씨와 김씨는 누군가? 과자 2002-11-30 16143
6261 석유전쟁 김동렬 2003-03-31 16140
6260 터놓고 이야기하는 조선일보 잡도리 image 김동렬 2003-07-26 16139
6259 서울역에 노무현 보러 갑시다 오늘 7시 김동렬 2002-11-27 16137
6258 팍스 아메리카나...어디까지 갈까요? 투세이 2002-12-18 16133
6257 새 구조론이란 무엇인가? 4 김동렬 2010-05-19 16132
6256 미학은 과학이다 image 김동렬 2008-12-18 16132
6255 하고싶은 욕은 산더미 같지만, 탱글 2002-12-19 16128
6254 Re..밀레의 만종이 아름답다고? 김동렬 2002-10-05 16123
6253 정말 시너지 효과가 날까요? 탱글이 2002-11-18 16121
6252 Re.. 사업은 확률게임입니다. 김동렬 2002-11-04 16118
6251 LG와 기아 어느 편에 걸겠습니까? 김동렬 2002-10-31 16117
6250 길을 찾아서 1 김동렬 2010-02-25 16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