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배신자 김영배를 씹어놓은 대목이 압권이었는데
정치적인 이유로 편집되었습니다.

2시간 이상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여기에는 따분한 대목만 나왔고
의원들도 뒤에 온 사람까지 20여명 참여하는 등
현장에는 제법 열기가 있었습니다.

초반에 자칭 사무라이 김영배를
세끼가하라 전투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주군을 팔아넘긴 배신자 사무라이에 비유하고
김영배가 사무라이라면 조순형은 쇼군(막부의 장군)이라고 말한 대목이
안타였는데 연설 초반에 현장의 열기가 고조되어서 좀 흥분했습니다.

원래는 다자간토론인줄 알고 준비했는데
가보니까 일방적인 주제발표형식이어서 즉석에서 연설문을 고쳐쓰느라
좀 허둥지둥한 것도 있었습니다.

까웅아빠님의 유능한 대통령론도 히트였습니다.
(나중 의원들 사이에 제법 거론됨)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24332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14018
169 Re..최소한 대 여섯명은 쪼까내야 합니다. 김동렬 2002-10-22 14003
168 민주당쉐이들이 탈당을 꺼리는 이유 김동렬 2002-10-21 16885
167 나도 눈물이 날라하네 아다리 2002-10-21 15538
166 ........ ......... 2002-10-21 12903
165 시험에 든 한국의 민주주의 image 김동렬 2002-10-21 17772
164 이 쉐이덜.. 아예 한나라당으로 보내버려야.. 시민K 2002-10-21 14993
163 우울한 대통령 펌 김동렬 2002-10-20 13861
162 일본은 있다 일본은 없다 김동렬 2002-10-20 14462
161 전여옥, 조영남, 김동길류 탤런트들은 안됨. 김동렬 2002-10-20 14356
160 Re..전여옥 칼럼을 읽어봤는데 자유인 2002-10-20 14503
159 그 에너지가 종이 에너지라니깐요 아다리 2002-10-20 14424
158 오늘 이회창 토론회 어땠나요? 살충제 2002-10-20 14067
157 전여옥 인물탐구 부탁합니다 아다리 2002-10-19 12464
156 몽준 패착을 두다(오마이독자펌) 김동렬 2002-10-19 15690
155 노무현이 골든골을 쏜다 김동렬 2002-10-19 12818
154 Re..반갑습니다. 김동렬 2002-10-19 15398
153 드림팀이 뜰려나 선화 2002-10-19 14275
152 Re..너희가 있어야 할 곳은 어디인가? 황태연-강준만 논쟁에 관하여 진중권 제인(펌) 2002-10-19 14645
151 Re..저 역시 제인 2002-10-19 14439
150 TO : 김동렬님께 - 안녕하세요. 공희준입니다 공희준 2002-10-19 15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