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8]mowl
read 4375 vote 0 2022.08.22 (19:08:09)

-전기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 블랙아웃이 발생하기 때문에, 항상 수요를 웃도는 초과공급을 해야함

-현재 전기를 저장하는 기술에는 한계가 많음 >> 수요에 맞춰 공급을 조절해야함

-공급이 지나치게 많아도 전력망에 과부하 >> 블랙아웃이 발생(!)

-석탄화력과 원자력은 공급조절이 어려운 반면, LPG/태양광은 공급조절이 용이함. 때문에 어떤 이유로 전기 공급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LPG/태양광 발전을 중단함. (석탄/원자력은 수요가 줄어도 중단할수가 없음)

-원자력 발전에 따른 폐기물처리 비용을 포함해, 공급 조절이 불가한 원자력 발전은 독일의 전기수급 구조에서는 경제적이지 않다고 판단(전기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 경우 석탄화력/원자력 발전의 잉여전기 처리비용/리스크 비용이 더 큼) >> 독일 경제장관은 원자력 발전 재가동을 반대



독일 경제장관은 왜? 원전 재가동을 반대할까??

https://www.ddanzi.com/index.php?mid=free&bm=hot&page=6&document_srl=747435209


[특파원리포트] 전기 남아돌아도 ‘블랙아웃’…日 ‘태양광 발전’ 기로에?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051173


'전력 과잉생산' 제주 태양광발전소 또다시 가동 중단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3286284Y


비트코인을 통한 전기의 금융화

https://gujoron.com/xe/?mid=gujoron_board&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mowl&document_srl=1427224


[레벨:10]dksnow

2022.08.22 (23:25:36)

앞으로도 비트코인은 꾸준히 투자할 예정.

프로필 이미지 [레벨:8]mowl

2022.08.23 (00:19:12)

시간/공간적으로 전기를 옮기는 기술은 크게 송전/축전이 있고, 이런 이유 때문에 축전 역할을 하는 전기차가 정부 보조금을 받음.

친환경 에너지원은 대체로 안정적인 수급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친환경 에너지원의 과잉/과소 생산을 해결할 방법으로 송전/축전 외에 비트코인이 대안이 된다는 주장. 

비트코인은 전기가 싸면 채굴하고 비싸면 끄면 되는데, 이러한 특성이 특히 친환경 에너지원의 한계를 보완해준다고. 그래서, 혹자는 비트코인 같은것을 일부러라도 만들어내서 송전/축전 기술의 한계로 인한 국지적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98856
805 천경자의 실패 image 2 김동렬 2014-08-19 4289
804 생각의 정석 123회 1부 당선자 소식 image 5 오세 2016-04-16 4294
803 맹자의 가르침 image 2 김동렬 2015-11-11 4295
802 김우중이 왜 죽일놈인가? 2 김동렬 2014-08-29 4303
801 빌 게이츠의 착각 1 김동렬 2014-10-21 4305
800 재미있는 사건 2 김동렬 2015-08-27 4306
799 천국은 이 지상에 없다 (소극적 결론) dksnow 2022-08-18 4306
798 당당한 눈빛을 물려주라 - 제민칼럼 12 ahmoo 2013-06-27 4308
797 한국인, 당신들은 누구인가? 1 김동렬 2015-10-16 4308
796 작금의 단상 6 눈내리는 마을 2012-12-21 4309
795 지하철의 패러독스 image 11 김동렬 2013-02-19 4309
794 존엄과 욕망 사이 4 양을 쫓는 모험 2011-03-09 4311
793 내가 나가수를 보는 법 (2) image 1 Beholder 2011-07-09 4319
792 구조론의 마음이론 (논문발췌) 3 오세 2010-11-12 4321
791 스웨덴 모델의 환상 김동렬 2014-01-22 4323
790 중국의 역사 김동렬 2015-11-14 4323
789 김웅용의 도전 2 김동렬 2017-04-08 4332
788 겨루기, 싸우기. 살림, 죽음. ░담 2011-03-20 4333
787 2500년, 미분의 역사 chow 2022-08-15 4336
786 망하는 길은 버리는 것이 맞다 2 이성광 2012-12-21 4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