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외한의 입장에서 알 수 없는 분야지만
구조론으로 보면 단극자는 없는게 더 자연스럽습니다.
구조론은 일원론이므로 뭐든 하나만 존재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가 존재하면 그 하나가 움직이므로 둘이 됩니다.
음과 양의 둘이 존재하면 중성도 존재해야 하므로 셋이 됩니다.
음전자가 그 최초의 하나이고 양전하는 수학적으로 꼬여서 전위차를 유발한 것이며
자기장은 그 전기장이 꼬여서 만들어진 중성적 존재로 본다면
즉 자기장이 전기장과 별도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어떤 근원의 하나가 질, 입자, 힘에 따라
음성, 양성, 중성으로 나타난 것으로 본다면 단극자는 없는게 자연스럽지요.
하여간 저는 대략 이 모형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이게 아니라면
더 복잡한 모형을 만들어야 하는 골때리는 사태가 벌어지는 거지요.
최초에 음전자만 있고 이들은 서로 귀찮아하여 '저리가!' 하고 밀어냈는데
어떤 녀석이 커다란 절구통을 가지고 오더니 음전자를 절구통에 잔뜩 집어넣고
절구공이로 마구 찧었더니 전자가 깨지고 엉겨붙어서 몸집을 불려
양성자가 되었는데 이들은 불안정해서 주변의 음전자를 잡아챘습니다.
이때 깨진 부스러기들이 따로 뭉쳐서 중성자가 되었는데
극을 가진 음전자와 양성자가 서로 연결하여 전기장을 만들고
이 전기장이 흔들려서 전기적으로 중성인 자기장을 만들었다는 그런 모형.
음전자가 모이면 질, 이들이 짓이겨져서 들러붙으면 입자,
이들 사이의 밸런스가 전기장이고 그 밸런스가 흔들리면
자기장이 되는 모형이며 운동과 량은 그 장의 붕괴지요.
아니죠.
국제포경위원회를 탈퇴하고 상업포경을 하는 나라는 일본뿐이고
혼획된 고래의 판매를 위생문제를 이유로 금지하는 나라는 미국뿐입니다.
원주민이 전통적인 방법으로 소규모로 고래를 잡는 것 이외에
쿼터제 편법으로 고래를 잡는 나라는 노르웨이와 아이슬랜드뿐이고
한국은 다른 20여개 국가와 같이 국제규약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http://m.hani.co.kr/arti/animalpeople/wild_animal/863209.html#cb
물론 한국은 규약을 준수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만, 일본의 상업포경에 기권한건 아쉽네요.
게다가 일본은 정부가 발행한 막대한 국채(빚)를 가계가 알아서 대부분 사서 보유해주고 있죠. 아베놈익스로 엔화를 마구 찍어내며 엔 약세가 유도될수록 엔화표시 채권자인 가계가 부담을 떠안는 구조.
이 말은 다시말하면, 일본이 경기 침체를 겪게 되어도 외국에 대하여 채무불이행을 선언할 여지는 적지만 국채를 왕창 더 찍어내면 국채의 가격은 폭락할 테고 주 채권자인 일본 가계는 보유자산의 하락이라는 타격을 그대로 받을 겁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수출주도국이 아니므로 화폐절하로 인한 가격경쟁력알 통해 복원력을 발휘할 여력도 적죠. 관광업 정도 말고는요.
다만 그나마 수출하는 업종이 한국과 겹치므로 세계에서 고립되는 와중에 우리에게 타격을 줄 수는 있겠습니다.
일본은 선순환에 쓸만한 카드들운 거의 다 써버린 상태입니다
올림픽 특수로 내년까지는 겨우 버티겠지만
내후년부터는 정말 어려워질겁니다.
미국과의 fta도 대기중입니다.
지금처럼 미국에 자동차 팔려면 농산품 개방해야합니다. 자민당 표밭 날아가는 소리지요.
아마 농산품은 최소한 개방하고 미국산 전쟁무기를 대량 구매할 겁니다.
단극자가 있다는 게 좀 더 이상하고, 양극자가 있는 게 오히려 정상이라고 쳐보면,
이는 관측 관점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보통 계 내부 요소들의 관계는 연속, 계 외/내부 관계는 불연속입니다.
y=x+z 라고 하면
딱 봐도 x와 z는 서로 연속/무한(왜냐하면, y를 만족시키는 x와 z의 쌍의 수가 무한이기 때문)
y와 x, z의 관계는 불연속/유한이죠.
전기는 홀극이 있고 자기는 양극만 있다면 인간이 관측하는 물리 계가
전기는 홀극으로만 자기는 양극으로만 나타나는 사이즈라고 할 수 있겠죠.
양극자가 보인다는 것은 둘 다를 보고 있는 것이고,
단극자만 보인다는 것은 둘 중 하나를 못 보는 것이고
우리는 음극과 양극을 떼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인간이 해당 스케일 내부에서 볼 수 있는 것이고,
자석은 해당 스케일 보다 큰 상태, 즉 외부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외부건 내부건 스케일 불일치 관측이 원인이라고 봅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보통 물질의 크기는 전자기력의 크기라고 여겨지는데
유독 자석의 크기는 눈에 보이는 덩어리의 크기로 여겨지거든요. 왜 자력의 크기로 여기지 않죠?
이상하잖아요. 자력의 크기라면 손톱만한 자석이라도 농구공으로 여길텐데.
결국 계를 잘못 지정하여 언어를 붙여 생긴 헤프닝이 아닐까 합니다.
언어가 처음 생길 때 엄밀하지 않았던 거죠.
인간이 원래 이래요.
물리학을 잘 모르지만,
예상컨데 전기력과 자기력의 교환법칙에도 어떤 스케일이나 매개자를 거치는 방식이 나타날 것으로 봅니다.
아니면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