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머리부쪽,,,,
그것도 기술력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원가 절감하려다가 문제가 생긴게 아닌가 의심되고 있습니다.
혹시나 안보셨다면 이 링크의 내용이 상세합니다.
http://auto.naver.com/magazine/magazineThemeRead.nhn?isMobile=y&type=Theme&seq=4565&page=1
이거 이번 김어준의 KFC 팟캐스트에서 정청래가 제안했던 방법과 아주 유사합니다. 정청래 이전에 누가 먼저 제안하였다 하기는 했던듯 하구요. 무공천이 안철수의 합당조건이고, 민주당에서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서 채택된 것이라 물릴 명분이 없는데, 짜낸 아이디어가 이거라 합니다. 민주당때 채택된 것이니 새정치 민주연합이라는 새 당에서는 새로 당원에게 물어봐야 한다.
이번기회로 전문가가 전인적인 인간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세계 어느나라고 전문가가 대통령이 된 나라는 없다??
(일단 미국은 전문가가 대통령이 된 적은 없다.)
전문가는 전인적인 인간에 의해 쓰여질 도구일뿐이다.
처음입사할 때 내 맘속에서 끊임없이 죽지 않고 살아나는 질문은
공부량의 크기가 인격의 크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가방의 크기가 의사결정의 크기는 아니라는 것이다.
끝없는 수양을 강조하는 저 조선시대 책들이
사실은 손발은 묶는 장애물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는 기형아일 뿐이다. 그들은 그들 분야에서는 비상한 두뇌를
활용할 지 몰라도, 그 단지 그들의 분야에서 일뿐.
다른 분야는 처음부터 발전하지 않아서 기형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산동성에 있는 태산은 맨 밑에서부터 정상까지 계단임.
물론 케이블카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계단을 이용함.
문제는 계단이 반듯하지 않고 울퉁불퉁
발 딛는 곳도 그닥 크지 않음.
더 놀라운 건
산 정상에 식당이나 매점 여관 등에 필요한 물자를
옮기는 일꾼들은 짐을 짊어지고 매일 정상까지 오른다는 것.
저도 소규모 조직에서 언론(조직내)플레이를 해본 경험에 의하면
"일단 이기자"는 심리가 강하면 저렇게 됩니다. 그때 나오는 흔한 말이 "살아남는자가 이기는 것이다."
그래서 애당초 줄을 잘 서야 하는 것이죠.
'곧 죽어도 제 할일 했다' 라인과 '살아남는' 라인은 시작부터가 다르죠.
남자아이 하나에 여자아이 다수처럼 거꾸로 해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안되겠군요.
꽃보다누나는 누나들일 경우만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