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_fE8wb_04gg
구조론의 세계는 방대하다.
1) 구조론 - 존재론, 인식론
구조론은 세상을 의사결정구조로 보는 관점이다. 존재론과 인식론을 포괄한다.
존재론은 에너지의 방향성을 위주로 존재 자체의 내재적인 의사결정 원리로 보는 관점이다.
인식론은 관측대상인 존재와 대칭되어 있는 관측자인 인간의 위치에서 바라보는 관점이다.
2) 깨달음 - 언어, 인간, 마음
깨달음은 관측대상인 존재의 맞은편에서 관측하는 인간의 귀납적 한계를 극복하고
존재 안으로 침투하여 존재 자체의 결을 따라가는 것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바꾸는 것이다.
언어는 사건 전체의 전개를 반영하지 못하므로 구조 중심의 새로운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환경적 동물이며 무의식적으로 집단의 의사결정 중심으로
쳐들어가고자 하는 권력의지에 지배되며 사회 및 환경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려 한다.
마음은 무의식의 지배를 받으며 사건의 결과측인 행복을 추구한다고 믿어지지만
행복은 다른 사람에게 보이려는 것이고 실제로 마음이 얻고자 하는 것은 에너지다.
3) 사건철학 - 진화, 역사
철학은 에너지를 가진 인간이 사건의 주재자 관점에서 어떻게 그 에너지를 운영하여
의사결정하여 사건을 이끌어 갈 것인가다. 갈림길에서 선택하는 약자 포지션에서 벗어나
게임의 주도권을 쥐고 판을 설계하는 강자의 관점을 가져야 한다.
자연에서 생물이 진화하는 원리에 맞는 사회의 진보원리를 제안해야 한다.
비뚤어진 영웅주의와 인종주의 곧 민족주의 사관을 버리고 과연 주어진 상황에 맞게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했는지를 위주로 하는 구조론적 역사관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