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오래전부터 결정되어 있는 전당대회입니다. 안철수가 눈치없이 끼어든 것이고.
당원들 하품하고 있다가 그날 굥이 지명한 사람에게 몰표 나옵니다.
굥이 두세번 시그널 주면 김듣보 몰표입니다. 청문회 스타 장제원이 주제넘게 너무 설치지만 않으면.
이해가 안 되는게 참 많소.
검색해서 나오는건 죄다 노인이 운전. 최연소 59세 여성.
브레이크등이 들어왔다 안들어왔다 하는 거.
급발진 아니라도 여러가지 안전장치가 하나도 작동을 안 하는 거.
급발진을 원천적으로 막는 방법이 있을텐데 제조사가 채택을 안 하는 것.
급발진이 사실이라도 브레이크는 기계적으로 작동한다고 주장하는데 작동하지 않는 것.
양발운전이 급발진이 원인이라는 설이 있는데 사실인가 여부
국민 대토론회를 열어 뭔가 증명한 사람에게 100억을 주는 걸로 해봅시다.
이런걸 어떻게 대충 뭉개고 넘어갈 수가 있지? 잠이 오냐고.
예컨대 한국은 120킬로 이상 달릴 도로가 없으니까
몇 초 이상은 스로틀 밸브 최대개방이 안 되게 하는 옵션을 달든가.
스포츠카도 아니고 풀악셀 밟을 일이 운전 중에 몇 번이나 있겠냐고.
브레이크와 악셀페달은 밟는 느낌이 달라서 실수로 잘못 밟았다 해도
금방 알아채기 마련인데 그걸 헷갈리는 사람이 다수라는 것도 신기.
하여간 신고되는 것의 90퍼센트는 운전자의 실수라고.
하수의 분석이라고 봅니다. 이 기사.
나베가 사퇴하고 바로 여론조사 해서 안초딩이 김듣보를 10% 가량 이겼죠.
이 결과를 보고 마구마구 언론에서 설레발 분석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굉장히 간단한 산수입니다. 그냥 덧셈뺄셈하면 되는 산수.
나베의 지지표는 그대로 김듣보에게 갑니다. 전통적 보수표니까요. 안초딩 지지자는 전통적 보수가 아니죠. 태극기,ㅣ 친박, 친이 이런 부류들과는 거리가 먼.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7024000001?input=1195m
바로 3-4일 지나서 10% 뒤지던 김듣보는 오히려 10% 가까이 앞서는 걸로 나타납니다.
나베 사퇴후 혼돈스럽던 표가 결국 굥심, 쥴리심으로 집결한거죠. 결과는 뻔합니다.
안초딩은 그냥 어디가도 불쏘시개일 겁니다. 만년 3등, 만년 2등.
취재결과 우려한다는 것은 기자의 뇌피셜일뿐.
안철수의 망신으로 끝날 대회입니다. 이번엔 듣보에게 지니 큰 망신이겠죠.
한 번 불쏘시개는 평생 불쏘시개죠.
그런데 문제는 이자가 사퇴를 안하고 결국 망신의 길을 택한다는거죠.
안철수 유승민 이준석은 다음 총선에서 큰 희망이지요. 깽판트리오.
당선은 될 수 없지만 판을 깽판칠 수 있는 영향력이 있는 자들.
민주당의 희망이죠. 과거 민주당의 깽판왕 박주선 김한길 같은 자들.
깽판왕 김한길이 저쪽에 붙었고 이준석, 안철수, 유승민 깽판왕이 건재하는 한 내년 총선의 쥴리의힘 당이 얻을 성적은 굉장히 암울하지요. 내년 총선 정말 개쓰레기 깽판 총선이 될 듯 합니다.
쥴리의힘 당에서는 이재명 재판가지고 계속 집요하고 물고 늘어질거고(그때까진 결과 안나오고 계속 질질 끌테니. 애초에 그게 목적, 오히려 이재명이 구속되거나 하면 당 대표 바꿀테니 그걸 걱정할 듯. 지겨운 소모전으로 끌어주길 바랄듯), 굥은 지지율 폭락한 상태일테고, 깽판 트리오는 너죽고나죽자 하면서 날뛸거고. (탈당하면 오히려 쉬운데 남아서 지랄하면 더 폭망) 쥴리의당 수도권 공천후보자들은 앉아서 죽나 서서죽나 매한가지라고 뭐라도 깽판대열에 들어설테고.
안철수, 이언주, 김한길, 전여옥, 박주선 이렇게 스스로 경쟁력은 부족해도 깽판하나는 잘 칠 인간들은 애초에 가까이 해서 안되는데 지금 저쪽에 다 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물론 박용진 같은 떠오르는 깽판왕이 또 등장하는게 문제지만. 박영선도 슬금거리고. 총선은 누가누가 깽판 잘치나 잔치가 되겠죠.
그런데 지금 아쉬운건 이렇게 스스로 자멸할 쥴리의힘 당을 상대로 민주당에서 너무 무력하다는 겁니다.
역대급으로 무력한 야당. 이재명 개인기 외에 아무것도 못하는 야당. 최고위원들은 순둥이 투성이고. 정청래는 나이 먹었다고 몸사리고(막말 청래 세탁중) 고민정 하나만 공격적으로 나머지는 그냥 선비샌님들. 김의겸은 그 좋은 떡고물 던져주었는데 버럭 한동훈 한마디에 바로 깨갱. (이렇게 뭔가 냄새나는 증거가 넘쳐도 겁먹고 깨갱. 더탐사의 여성기자 권지연 보다도 훨씬 겁쟁이). 무너져내리는 쥴리의힘을 야당이 조금만 흔들어도 부스러질 판에, 제 2의 조국 될까봐 무서워서 다들 몸사리고. 변희재와 더탐사, 김어준, 심지어 유시민까지 기어나와서 대신 싸워주는 형국이니. 존재감이라고는 전혀 없는 야당. 언론도 늘 쥴리의당의 재미난 막싸움 보도하고 민주당은 과거 정의당 만큼의 존재감밖에 없고. 아무리 대선 후보 3명 날라갔다고 해도(박원순, 안희정, 김경수) 어리버리한 초선들만 잔뜩 있으니....
“공천은 본인이 쟁취하는 것”이라며 “어떤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국민들의 마음을 사야 제대로 된 공천도 받을 수가 있다” -> 국민들의 마음이 아닌 굥의 마음을 사야, 아니 쥴리의 마음을 사야.
김듣보는 가장 잘 하는 걸 열심히 하는 중.
안초딩은 뭘 하고 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