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자금이 바닥난 자가 허세를 부린다. 막판에 몰리면 인간은 자신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 쪽으로 행동한다.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면 죽기 때문이다. 갑자기 대범해진다. 인생은 공수래공수거라 했거늘 사나이가 푼돈 10억에 쫄아서야 말이 되느냐? 푸하하하. 죽기 직전에 인간의 뇌는 황홀경을 체험한다. 임사체험을 한 사람이 천국을 봤다고 주장하는 이유다. 황홀경을 체험하려고 자기 목을 조르다가 죽는 사람도 있다. 윤석열이 자기 목을 조른다. 아내가 남편 대신 문자 답변할 수도 있지. 나는 대인배니까. 푸하하. 도박꾼이 반성한다고 잃어버린 본전이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 허세를 부려서 다른 사람을 물귀신으로 끌어들인다. 죽어도 혼자 죽지 않는다. 죽는 이유를 집단에 알리고 떠들썩하게 죽는다. 인간은 그렇게 진화해온 동물이다. 허세는 집단에 의지하는 심리다. 이것은 나 개인의 이익을 위한 행동이 아니야. 집단에 위험의 존재를 알리려고 나 자신을 마루따로 희생시킨 거지. 겁 없는 젊은 수컷이 허세 부리며 맹수에게 달려들다가 죽는 것을 보고 다른 동물 가족들이 교훈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맹수에게 나처럼 덤비지 마. 열등의식이 있는 한동훈도 허세대마왕이다. 가발에 키높이구두로도 부족해서 어깨뽕, 가슴뽕은 뭐냐? 김건희도 허새만, 황태균도 허새만, 이준석도 허새만, 홍준표도 허새만. 그쪽은 죄다 중이병에 허세대마왕이다. 귀귀가 야심작 정열맨을 그릴 때 알아봤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