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할 만한 건수가 없을까 하고
온갖 잔머리를 굴리는 게 다 보이는구만.
일본은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언제든 한 번은 방향전환을 해야하는 상태.
한국은 그런 일본에 모멘트를 만들어 기회를 주어야 하는 상태.
살 사람이 먼저 달라고 해야 파는 사람이 물건을 내주지.
그래도 줄 것을 안 내주면 그건 일본쪽 잘못이고
일단은 받을 것이 있는 사람이 먼저 손을 내미는 게 맞습니다.
한국정상이 먼저 손을 내미는 게 맞지 어색하게 외면하고 있어야 합니까?
한국정부의 의도는 일본이 전향적 자세로 나오지 않으면
일본이 정권교체 되어 다음 총리가 나올 때까지 뭉개고 있겠다는 자세입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받아내는 게 모양새가 좋지만
정말로 일본이 돈을 내놓으면 그래서 할아버지가 일본돈을 받으면?
그날부터 일본차 사고 일본관광 하고 욱일기 지켜봐야 합니까?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면 해결하지 않는게 최선일 수 있습니다.
일본이 주고 싶지 않은데 삥 뜯는 것도 아니고 억지로 받을 이유 없습니다.
받는 게 목적이 아니고 일본이 주고 싶도록 상황을 만들어야 합니다.
한국경제가 일본을 추월하고 일본이 IMF를 먹어야 그렇게 됩니다.
돈을 얻는 것은 작게 얻는 것이고 목표를 얻는 것이 크게 얻는 것입니다.
한국이나 중국이지 다른 나라는 그렇지 않다는 것."
이 말씀에 대해서 부연 설명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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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나 중국의 경우에 남들이 하는 걸 우르르 따라하는 경향이 짙다고 이해해보겠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경우에도 어느 한 분야가 터지면 우르르 따라하는 경향은 매한가지인 것처럼 보입니다.
동렬님은 특별히 한국과 중국의 어떤 특성 때문에 그렇다고 보시는 게 아닌가 하는데,
그게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