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든 한동훈이든 받아치려고만 한다. 야당의 공세에 맞받아치는 행동은 자신이 점수를 따려는게 아니고 상대방의 점수를 깎아서 같이 죽으려는 것이다. 같이 죽으면 비긴 셈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국민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역할게임이다. 대통령은 대통령다워야 하고 장관은 장관다워야 한다. 야당이 비판하는 것은 야당다운 것이다. 대통령이 받아치는 것은 대통령답지 않은 것이다. 대통령과 내각은 카메라를 독점한 만큼 징벌도 배가된다. 주연은 출연시간이 많은 만큼 잘해야 한다. 여당이 야당만큼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주인공이 엑스트라보다 낫다고 우기는 격이다.
윤석열의 변명
닉슨은 사법방해와 의회모욕으로 탄핵된 것
김건희 기소 막은 사법방해에 국회를 이새끼라고 한 건 의회모욕
변명도 안하고 버티기, 억지쓰기.
중요한건 장관한테 반말한 것. 이새끼에 쪽팔려서 둘 다 비속어라는 것..
국회와 국민에게 상습적으로 비속어를 쓴 것..
박진 표정이 일그러진 것.
단 칼에 정리 못하면 서서히 말라주는 것. 윤은 말라죽은 길을 선택한 것
쪽팔려 죽은 원술
일본의 쇠락
한국도 비슷하지만.. 여전히 강대국이라는 망상.. 일본의 쇠락을 일본만 모른다고.
한국도 일본 따라가다가 멸망. 한국은 기레기가 망친 것.
역사는 알박기다
고구려 병사들이 하루 1300그램 먹었다고. 과장된 거. 원래 옛날에는 스님처럼 하루 한끼 먹어.
약속은 안 지키는게 아니고 못 지키는 것. 당나라가 약속을 어겼다는 등신같은 말은 필요가 없는 거. 당나라도 전쟁을 하다보면 희생이 따르고 부하들에게 나눠주는 떡고물이 있어야 하는데 제것을 못 주니 남의 것을 뺏어서 주는 거. 부하들 챙기다보면 왕과 왕 사이의 약속은 지킬 수 없는 거.
한강유역이 한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알박기 장소. 그러나 한강 상류를 차지하는게 중요한 거. 문제는 한강 상류는 고립된 지역이라는 점. 결국 한강 상류에서 가장 중요한 알박기 장소는 남한강을 적당한 거리에서 감시하는 원주. 한강 하구에서는 관미성. 지금의 오두산성. 통일전망대가 있는 곳. 임진강과 한강을 동시에 아우르면서 사방으로 병력을 보낼 수 있음.
관미성이 교동도라는 설은 고대의 항해술을 모르는 멍청한 생각임. 밀물이 들거나 썰물이 빠질 때 사정없이 떠밀리기 때문에 배가 섬으로는 절대 안 간다는 거. 잠시 한눈 팔다보면 사리때 썰물에 떠밀려 중국 가거나 잘해도 김정은에게 총 맞음. 급할 때 물때가 안 맞으면 병력이 움직일 수 없다는 거. 관미성을 뺏겼을 때 백제의 운명은 결정된 것. 이후 백제는 북위에 사신을 보내 고구려를 쳐달라고 부탁하는데 백제의 멸망원인은 지나친 외교술 의존. 백제 신라 가야 왜 사국동맹으로 고구려에 맞서며 맹주노릇을 하는 과정에서 약해진 것.
원술도 공손찬, 손견, 손책, 여포에 의존하다가 멸망. 원소도 대세력 작전 쓰다가 멸망. 자력으로 일어서지 않고 외부의 힘을 빌리려고 하면 잘 안 되는 거. 중국의 역사도 맹주가 되면 대부분 약해진다는 거. 송양공이 대표적, 오의 합려, 부차에 월의 구천도 비슷한 흥망을 겪은 거.
빛이 빨리 간다고?
우주가 수학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는게 중요. 개별적으로 성질이 없고 이게 이러면 저게 저러한 거. 대칭이 중요할 뿐. 신문지 42번 정도 접으면 빛이 1초 동안 간 거리 이상 44만 킬로. 머리카락을 촘촘히 늘어놓고 칼로 자르면 1초에 자른 개수는? 빛은 빨리 안 가는데? 빛이 궁금하면 검색해보지 왜 여기서 이러는지? 광속은 물질의 기준속도. 기준속도보다 빠른게 있으면 안 되는 것. 빛이 느려지면 다른 것도 같이 느려지는 거. 빛의 속도가 무한대가 아닌게 이상한 것. 구조론으로는 모든 운동은 자리바꿈이므로 A가 B로 갈 때 B도A로 가는 거. 어떤 둘이 교차한다는 거. 그건 장이라고 볼 수 있음. 광속은 빠른게 아니고 일정한 것. 10에 -9=1나노초에 30센티 밖에 못 가는 느림보. 광속은 질량을 의미하는 것. 물질을 질량을 가진 것으로 정의하므로 광속보다 빠르려면 질량이 마이너스가 되는 것. 우주는 수학이라는 것. 어떤 개별적으로 성질을 가지는게 아니라는 것. 빛의 성질은 공간의 성질인 것.
구조와 원자
세상은 구조다. 구조의 반대는 원자다. 원자를 뒤집으면 구조가 된다.
원자는 쪼갤 수 없다. 구조는 쪼개진다. 구조는 관절과 같다. 어떤 둘을 연결할 수도 있고 그 연결을 끊을 수도 있다. 거기서 어떤 의사결정이 일어난다. 세상은 의사결정의 집합이다.
원자는 종결점이다. 구조는 시작점이다. 원자의 쪼갤수 없는 성질은 인간의 분석이 끝나는 지점이다. 자동차는 3만 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다. 거기서 더 쪼갤 수 없다. 반면 구조는 상호작용의 시작점이다. 그 낱낱의 부품들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다. 상호작용으로 연결한다.
원자는 밖의 작용에 대응한다. 구조는 안에서 의사결정한다. 원자는 내부가 없으므로 밖을 보게 된다. 외부의 작용에 반작용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구조의 연결은 어떤 둘 사이에서 일어나므로 안을 보게 된다. 구조는 내부에서 의사결정한다.
원자는 주체의 사정을 반영한다. 구조는 객체 자체의 질서다. 원자는 관측자인 인간과 대칭시킨 것이며 외부의 관측자가 개입해 있다. 구조는 관측의 주체인 인간을 배제하고 객체 내부의 자체적인 대칭을 추적한다.
원자는 하나의 객체다. 구조는 둘의 관계다. 원자는 혼자 있고 구조는 반드시 둘의 관계로 이루어진다. 구조는 대칭이고 대칭은 원래 둘이다. 원자도 대칭이지만 관측의 주체인 인간과 대칭되는 하나의 객체다.
원자 - 내부가 없다. 분석의 종결점, 외부 작용에 대응, 관측자 인간과 대칭, 하나의 객체
구조 - 내부를 연결한다. 상호작용의 시작점, 내부 의사결정, 객체 자체의 대칭, 둘의 관계
원자와 구조는 완전히 상반된다. 원자는 내부가 없고 구조는 내부를 연결한다. 원자는 분석의 종결점이고 구조는 상호작용의 시작점이다. 원자는 바깥의 작용에 맞서고 구조는 내부에서 의사결정한다. 원자는 관측자인 인간과 대칭되고 구조는 객체에 내재된 대칭이다. 원자는 하나로 존재하고 구조는 둘의 관계로 성립한다.
구조와 원자는 상반되므로 원자를 뒤집으면 구조가 된다. 간단하다. 뒤집어보면 되는데 인류 문명사 1만년 동안 아무도 뒤집어보지 않았다. 이것 아니면 저것인데 이것에 매몰되어 저것을 보지 않았다. 호기심 때문에라도 한 번 쯤은 반대쪽을 살펴볼만한데 아무도 원자의 반대쪽을 살펴보지 않았던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