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의 삽질도 때로는 쓸모가 있다. 잘 이용하면 큰 이득이 될 수 있다. 이왕 말 나온 김에 청와대 옮기자. 세종시도 좋고 용산도 괜찮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서 5년간 삽질하고 차기 대통령이 입주하면 된다. 물론 윤석열은 새 대통령 집무실에 못 들어간다. 지금 청와대는 정주영이 자기 집으로 지은 것이다. 나중에 자기가 대통령 되려고 노태우에게 뇌물로 지어 바친 것이다. 건물이 너무 못생겼다. 솔직히 어디 내놓기에 창피하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고 있어서 권위적이다. 결정적으로 북한산을 등반하는데 방해가 된다. 좋은 공간을 잃었다.
초장부터 삽질윤
집무실만 500억 깨먹고
영빈관, 관저, 비서동, 경호동, 경비단, 국방부, 합참, 수방사, 합참벙커 연쇄이동
이전비용 천문학적 건물 최소 다섯 개가 필요한데.
초반에는 기레기들 역성들어줘서 좋게 넘어가겠지만
나중에는 반드시 청구서가 날아드는 법.
청와대 이전에 장단점이 있으니 일단 지켜보는게 맞음.
남 좋은 일 하고 자신은 망하는 정치인 역사에 많아.
만약 옮기면 차기 대통령이 이용할 확률 높음.
예산은 왜 퍼 주는지 모르겠음.
일단 급한 이사만 해놓고 틀림없이 나중 추가예산 달라고 할건데
추가예산 1조원을 철저히 잠그는게 방책.
이사비용보다 새집 인테리어 비용이 그 열배는 될걸.
대통령 전용기도 못 사서 빌려 쓰는 데는 이유가 있어.
핑계가 부패
미국서 우버기사 된 아프간 전 재무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