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짓고 오는 황혼길이요 아니면 농사 지으러 가는 새벽길이요?
ahmoo
저건 우리 어렸을 때 마징가제트 보던 풍경인데?
이상우
소다리가 많구려...
아해가 한명있는게요?
아해가 한명있는게요?
솔숲길
aprilsnow
'황혼의 결투' 같소
ahmoo
우리나라에는 이런 애들이 나올 수가 없지.
이런 애들이 우루루 나올 때쯤에는 딴날당 쥐박 무리는 요단강을 건너고 있겠지.
오리
깨는 애들이군요. 웃지 않을 수 없소.ㅋㅋ.
aprilsnow
완죤~ 맘에 들어.
욕 한번 하면서 주먹으로 인사나누면 씨원하겠네.
욕 한번 하면서 주먹으로 인사나누면 씨원하겠네.
░담
딱보기엔 새벽같소.
소가 우울해 보이오.
거시기
새벽길 조용히 걷고 싶소.
안단테
고추꽃
하얀 순수, 작은 요정같은 꽃, 고추꽃이 피었다. 고추꽃은 항상 아래를 향해 핀다. 고추꽃수술을 볼 때마다 얼토당토
않겠지만 나는 줄무늬 거미들을 떠올린다. 고추꽃이 필때면 고추밭에 온갖 거미들이 바람에 너울너울 춤을 출것이다.
고추꽃 봉우리
어느새 거미가 하얀 알집을 만들었다.^^ 볼때마다 거미의 알집이 생각나 꽃보다는 '거미알집'앞에서 자주 서성거리기를
좋아한다. 그 어느 꽃봉오리가 예쁘지 않겠냐마는 진주 알반지를 턱하니 박고 있는 고추꽃봉우리, 생가만 해도....^^
참 많이도 달렸다....^^
오리
느낌상 새벽인 거 같은디.. 애매하네.
고등학교 때 지구 과학 선생님께서 사진만 가지고는 해뜨는 사진인지, 해 지는 사진인지 구별하는 방법이 없다고 배웠소.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무슨 적색편이 인가 뭔가를 측정해야지 만이 알 수 가 있다데.
월드컵은 아프리카 식으로 보아야 제맛.
맥주도 없고 통닭도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