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zuna
2019.06.17.
"가령 말일세, 창문도 없고 절대 부술 수도 없는 철(鐵)로 된 방이 하나 있다고 하세. 그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깊이 잠들어 있네. 머잖아 모두 숨이 막혀 죽겠지. 그러나 잠든 상태에서 죽어가니까 죽음의 비애는 느끼지 않을 걸세. 그런데 지금 자네가 큰 소리를 질러 비교적 의식이 뚜렷한 몇 사람을 깨워서, 그 소수의 불행한 이들에게 구제될 길 없는 임종의 고통을 겪게 한다면 자네는 그들에게 미안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몇 사람이라도 일어난다면, 그 철로 된 방을 부술 희망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지 않은가?"
- 루쉰 -
"그러나 몇 사람이라도 일어난다면, 그 철로 된 방을 부술 희망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지 않은가?"
- 루쉰 -
나나난나
2019.06.17.
일단 윤석렬 청문회가 열려야되는데
아직은 이르다 봤지만 때마침 자유한국당이 국회를 파행시켜서
통과가 될듯합니다.
황교안이 도와주네요
아직은 이르다 봤지만 때마침 자유한국당이 국회를 파행시켜서
통과가 될듯합니다.
황교안이 도와주네요
다원이
2019.06.17.
이분이 총장을 하게 되면 지금 하는 일을 누군가 이어받아야 할 텐데, 그 이어받을 사람이 윤총장 말 안듣는 꼴통이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는 의견도 있던데요. 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수원나그네
2019.06.17.
임은정 중앙지검장 얘기가 나오고 있는듯~
kizuna
2019.06.17.
"나는 조국과 검찰 조직을 사랑한다. 그러나 사람에 충성하지는 않는다."
검찰 조직에 대한 사랑이 뭘 의미하는지 청문회 과정에서 지켜봐야 할 듯
검찰 조직에 대한 사랑이 뭘 의미하는지 청문회 과정에서 지켜봐야 할 듯
미루
2019.06.17.
검찰총장 임명에는 국회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유당이 뭔 짓을 해도 쓸 데 없습니다.
윤석열의 사람 충성 어쩌구는 찾아보면 기레기의 양념이 버무려진 이야기입니다. 벌써부터 우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윤석열의 사람 충성 어쩌구는 찾아보면 기레기의 양념이 버무려진 이야기입니다. 벌써부터 우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계가 위태롭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