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없는 사람 30만을 빨갱이로 몰아
학살해 놓고 또 학살하겠다고 겁을 주는 단어입니다.
특히 북에서 내려온 사람들은 가족 중에
몇은 북한에 남아있기 때문에 북한과 내통했다며
빨갱이로 몰릴까봐 트라우마를 갖고 있어서
빨갱이가 아닌 증거를 대려고 빨갱이라는 말만 들어도
몽둥이 들고 팔뚝 걷어붙이고 눈알 부라리며
'어느 새끼야?' 하고 나서야 합니다.
그렇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70년을 살아온 것이지요.
그 트라우마를 악용하는 심각한 범죄행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