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나그네
2019.01.07.
이어령에 대해 생각나는 게
한때 '축소지향의 일본인' 책이
베스트셀러라 해서 보았는데
그 속에는 '왜 축소지향적이 되었는가'의 본질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없더군요.
그때 엉터리라는 걸 알았지요.
한때 '축소지향의 일본인' 책이
베스트셀러라 해서 보았는데
그 속에는 '왜 축소지향적이 되었는가'의 본질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없더군요.
그때 엉터리라는 걸 알았지요.
김동렬
2019.01.07.
이어령이 축소지향의 예로 제시한 분재 수석 따위는 모두 중국문화입니다.
일본문화가 의외로 중국문화의 표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게 저에게는 소득.
곱슬이
2019.01.07.
고대에는 육로보다 수로가 훨씬 수월해서 한국보다 일본에서 수당사, 견당사를 더많이 보냈고, 송대에도 일본 무역이 대단히 많았던것 같습니다.
장안에서 강따라, 운하따라 항주로, 항주에서 운하타고 영파. 영파에서 배타고 일본.
개봉에서 운하따라 항주. 뭐 이런 식이었던듯.
일본으로 모든게 갔고, 선종과 함께 여러가지가 다 들어간듯합니다. 나라는 장안을 고대로 베낀 건축구조였다고 할 정도니.... 일본인들은 뭘 잘 안바꾸는 습성이 있어선지, 아직도 황실에서 당나라 옷입고, 송나라식으로 차 타마시고, 등등 지금 중국에 없어진것도 잘도 남아있는듯합니다.
모든건 교통조건이 말해주는듯. 섬나라가 고립이라는 조건은 육로가 수로보다 우수할 즈음에나 맞는 말인듯.
스마일
2019.01.07.
이차대전 때 일본은 먼저 진주만을 공격하였습니다.
서유럽은 일본과 교전이 없었지만
(터키나 서유럽은 일본의 한국침략을 잘 몰라서
일본에 우호적인 곳이 많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2차대전 당시 직접적인 교전당사국인데
오바마는 2016년에 한사람의 개인이 아닌
미국대통령으로써 히로시마에 간 것은 미국인들이 볼 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패전국에 고개숙인 대통령???!!!!
'내가 질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