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인류는 언제쯤 100미터 9초 벽을 깰까?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p;nil_id=5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0.12.27

88 올림픽 때 칼 루이스가 처음 9초 9 장벽을 깼소. 당시 보도를 기억하는데, 과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생물학적으로 인류가 도달할 수 있는 최대 한계는 9초 5이며, 여기에 도달하는데 50년 이상 걸린다고 했소. 그리고 20년 세월이 흘렀소. 우사인 볼트에 의해 인류는 9초 5대에 도달했소. 하여간 말레이 곰 꼬마가 빠른지 우사인 볼트가 빠른지는 보도가 엇갈리고 있소. (부분 수정함)


프로필 이미지 [레벨:4]삐따기   2010.12.27.

우사인볼트 기록 9초58이라네요. 아직 9초5는 안깨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12.27.

원문을 수정했소. 오래된 기억이지만, 20년 전 당시의 보도는 이론적으로 인류가 생물학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대치가 9초 5라고 했소. 인간의 신체골격이나 근육 등 구조적으로. 우사인볼트가 9초 58을 기록했으면 이미 9초 5대에 들어선 것이며, 20년 전 당시 생물학적으로 가능하다는 최대치에 도달한 것이오. '벽을 깬다'는 표현이 잘못인데 9초 5를 깨면 9초 4가 되는데' 9초 4에 대해서는 말이 나오지 않았소. 그러므로 우사인 볼트는 당시 과학자들이 제시한 선에 도달한 것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12.27.

(이건 예전에 쓴 리플 http://gujoron.com/xe/48230#comment_48239)

100미터 인간한계가 과연 어디인가? 과학자들이 슈퍼컴퓨터를 돌려서 계산한 결과
9초 5대가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가 벤 존슨과 칼 루이스가 9초 79와 9초 92를 다투며

약물논쟁을 일으키던 때였고 그때 사람들은 웃었소. 9초 5라고라고라? 그건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과학자들이 신발의 소재, 근육의 탄성, 날씨, 풍속 등등 최적의 조합을 찾아서 만들어낸 가공의 숫자일 뿐.
말근육이라면 몰라도, 약물의 힘을 빌리지 않고, 순수한 인간근육의 힘으로는 100년 안에는 넘볼 수 없는 벽.



인간의 본성은 세력의 형성에 있음.

원문기사 URL :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ptype=011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0.12.27

할머니 손자 100명 일구어 세력형성에 성공. 종교도 본질은 세력형성에 있음. 세력은 점점 커지고, 사이즈가 커지면 극한의 법칙이 적용되고, 극한의 법칙이 적용되면 곧 진리와 통하게 되는 것. 인간이 종교를 선택하는 본질은 그 종교의 교리가 이치에 맞느냐가 아니라 과연 이걸로 세력형성에 성공할 수 있느냐임.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어떻게 판단할지를 보고 결정함. 옳은 길로 가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다 가는 길로 가는 것.



형님의 나라가 이 꼴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jeo...amp;p=khan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0.12.27

이 작은 나라에서 길이 없어 갈 수가 없네. 한쪽은 소통이 먹통이라 갈 수가 없고 한쪽은 교통이 먹통이라 갈 수가 없네.



4대강이 안창호선생과 무슨 관련이 있다고...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p=akn 
프로필 이미지
ahmoo  2010.12.27

연일 기록 세우기 도전하나본데 참, 대단하오. 이토오와 관계있단 소리가 헛나와서 안창호 선생과 관련이 있다고 한 건 아닌 거여? 정말 해부해보고 싶은 머리네. 이 기사도 오늘 오천 댓글 돌파 예약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12.27.

쥐가 아는 이름이 안창호 뿐이라서. 찍!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0.12.27.

안창호 선생에게 뺨맞는 소리가 들리오. 정신차렷!

한쪽 뺨을 맞으면 다른쪽 뺨도 내어주라 했으니...아마도 쥐박은 지금 다른 한 쪽 뺨도 맞고 있을 것.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0.12.27.

도대체 맹박이 보좌관들은 뭐하는 애들인지 궁금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0.12.29.

안창호 선생을 안창호씨라고 했던 기억을 잊었나?



쥐의 주식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T_TOPIC=R2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0.12.26

연합뉴스 ㅎㅎ 어쨌든 리플 천개는 돌파.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0.12.26.

영삼이 칼국수가 생각나는 구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0.12.27.

곧 이천개를 돌파하겠구려. ㅎㅎㅎㅎㅎㅎ

날로 먹는 걸 좋아한는 쥐의 말로까지 집단지능이 예고하고 있구려.ㅎㅎㅎ



안상수 사과는 해, 사퇴는 안 해?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p;p=newsis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0.12.26

이유는? 아직도 칠 사고가 남았기 때문. 이왕 하는 X맨, 총선까지 밀어붙여.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0.12.27.

X맨의 흥행을 더 기대하게 하는 구려. ㅎㅎㅎ



장하준 피 빨아먹고 사는 오마이

원문기사 URL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T_CD=M0009 
프로필 이미지
양을 쫓는 모험  2010.12.24

아오~~~~

내가 그 자리에 있었는데, 기사를 이따위로 썼소. 내용자체는 엇비슷하지만, 장하준 교수는 논쟁하듯, 가르치듯 말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나 역시 장하준 교수를 향하여 "까놓고 말해서 우리나라 국제 경쟁력 수준이면 한미FTA 해도 되는 거 아닌가?" 라는 질문은 한 적이 없소. FTA를 직접 언급하지도 않았지만, "까놓고 말해서" 라는 말은 명백한 연출이오. 역할극을 하는 것이오.


오마이뉴스에 뭐 바랄 것도 없지만... 그날 내가 본 장하준 교수는 우리나라의 지식좌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소. 단지 장하준의 논리가 지식좌파의 입맛에 딱 맞아서 이용하기 편할 뿐. 기사에 이런식으로 장하준 교수의 피를 빨아먹는 구려. 장교수도 그럴 수록 명이 짧아지는 것을 알아야 할텐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12.24.

장하준이든 오마이든 기본적으로 대화가 안 되오. 지금 싸우는 당사자가 누구요? 누가 링에 올랐나 말이오. 중국과 미국이오. 한국은? 중간에서 이익을 취하는 거지. 싸움을 붙이면 이익 안붙이면 손해. 이런 초딩 산수도 안 되는 밥통들과 무슨 이야기를 하겠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12.24.

장하준은 경제의 본질을 모르는 사람이오. 대화 자체가 불성립이오.

 

한국과 미국이 대결한다는 어이없는 발상 자체가 애초에 구한말 유림들과 대화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소통이 먹통. 싸우는건 중국과 미국이고 중간에 있는 한국은 무역액만 늘면 무조건 이익이오. 애초에 번짓수를 잘못 짚고 있는 사람과의 대화는 허무할 뿐.



네티즌 선정 올해의 사자성어

원문기사 URL :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5517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0.12.24

명박상득(명이 짧으면 서로 이익이다), 지곤조기(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둘리라), 타주국방, 만사포통, 도둑노미, 어묵한계, 섹검본색, 외주본색, 쥐빵추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0.12.26.

속시원하다!



유홍준 하나 떠났을 뿐인데

원문기사 URL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leId=91712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0.12.24

톤큰 문화재청이 일본군 관사 복구한다고 시민 세금 30억을 쾌척.  친일파들에게 아스라한 고향의 추억을  떠올려주기 위해 일본군 건물을 복구하는 거. 불을 싸질러도 부족한데. 왜군장교 다까끼 마사오가 조선 소녀 순이를 짝사랑하던 그때 그 시절의 낭만을 회고하며 추억에 잠겨 닭똥같은 눈물 흘리려고 요런 짓을 하곤 하지. 쑹악한 넘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0.12.26.

아... 쪽바리 쥐XX 치하에선

허구헌날 백주대낮에 강도,강간,온갖 유린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는 걸 바라보는 고통의 나날들...... 



안상수 이눔 자식이 댓글 기록 김빼기 하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moneytoday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0.12.22

다 필요없고 내 자연산 주먹 맛을 보여주는 수 밖에. 어디 한 두 번이라야 말로 하지 이건 뭐. 허경영도 아니고. 하여간 이눔 자식의 이상한 쉴드 때문에 이명박 복지 발언이 오늘중 댓글 5천개 기록 실패하게 됐소. 둘이서 댓글 경쟁 하는 거야 뭐야.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12.23.

이넘들이 듀엣으로 노네.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요즘 딴날당 개그가 하도 화려해져서 허경영 찌그러져 나올 틈을 안주네.



조선일보 족벌집단 친일파 재차 인증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p;p=newsis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0.12.22

사주 일가의 신문사 주식과 토지 및 기타 친일재산을 몰수하고 조선일보를 공영화 할 법적인 근거가 만들어졌다. 아직도 친일파가 신문사를 소유한다는 것이 말이나 되나.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당장 윤전기를 스톱시켜야 한다. 흑석동 산꼭대기는 평평하게 다져서 독립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명박 3대업적 촛불, 종편, 4강

원문기사 URL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setid=1270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0.12.22

정치의 요체는 유권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있다. 좋은 호기심이든 나쁜 호기심이든 유권자는 말려들고 만다. 이제 쇼는 끝났고 기다리는 2부는 드라마틱하다. 그것은 이명박 징벌하기 행사다.  이 이벤트 만큼 유권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슈는 없었다. 다음 총선의 최대 이슈는 이명박을 과연 어디까지 조질 것인가로 결정되었다. 대선후 정치보복은 안 되고 임기 안에 박살내야 한다. 과연 누가 이명박을 확실하게 징벌할 것인가?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짜잔~! 유시민의 분노의 일격인가, 한명숙의 한풀이 한 방인가, 정동영의 눈치보기 한판인가, 손학규의 주워먹기 한판인가.. 



이러다 말 하는 쥐도 나올 태세

원문기사 URL :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p=ned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0.12.22

여기도 찍, 저기도 찍, 어디를 가도 찍, 사방이 찍, 도처에 찍, 온 천지가 찍. 잔챙이 시리즈는 그만 끝냈으면 좋겠다. 호랑이의 우렁찬 포효소리가 듣고 싶구나. 



이 맹바 "복지국가 수준에 들어가고 있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moneytoday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0.12.22

이유오직 단하나뿐. 최다댓글 도전하네. 오늘내로 댓글오천. 바로이게 명박목적. 그러든가 마시든가 이미거기 똥밭인걸. 복지구호 어젠다에. 먹힌지가 오래전일. 복지경쟁 벌어지면 정통복지 다먹는걸. 근혜복지 명박복지 그래봤자 남좋은일. 민주당만 웃고있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12.22.

명바기 보기에는 넘칠정도로 복지국가겠지. 기네스북 최다악플기록도 신설해야 하는 거 아녀?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0.12.22.

기네스사에 엄청난 매출을 올려주고 있는 충성고객인 본인이 본사에 전화하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12.22.

현재시간 5시 36분 댓글 3825개 과연 오늘 안으로 5000을 돌파할 것인가?



야구판 끝장승부 어떻게 할 것인가?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p=dailian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0.12.21

끝장승부가 뭐 명분은 그럴듯 하지만 막상 해보니까 현실성이 없더라. 이건 이미 판명된 것. 선수도 지치고 관객도 지치고 재미도 없더라. 끝장승부 필요없고 그냥 12회에 끝내고 홈팀이 이긴 걸로 하라. 홈 어드밴티지를 줘얌다. 홈팀 승률이 높아야 관객이 오지.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관객에게 아부해야 한다. 홈팀에 반승을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오세훈 “TV토론 후 여론조사 지면 무상급식 수용”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p=ned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0.12.21

지나가는 나그네여. 거기발밑 조심하게. 자칫하면 개똥밟네. 허나이미 늦었다네. 거기바로 똥밭일세. 그정도면 약과일세. 똥탕속에 빠졌다네. 차라리나 그랬으면. 목에까지 차올랐네. 꼴딱꼴딱 뭔소린가? 똥물이미 들이키네. 불쌍토다 한심토다. 오세훈이 꼬락서니. 잔머리나 굴리다가. 똥탕속에 허우적대. 수첩근혜 제치려고. 명박에게 아부위해. 대신총대 업보일세. 명박이도 생깐다네. 한명숙이 심판하네.


프로필 이미지 [레벨:9]로드샤인   2010.12.22.

하하 이거 다시보네 동렬님의 또다른 면  이런 글도 쓰단말가

5세훈이 하는짓이 가다가다 별꼴이네 발가벗은 아이급식 내부안티 분명할세 이러다가 들통나지 똘마니의 마지막길



오세훈 이 인간 하는 짓 봐라.

원문기사 URL :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amp;p=khan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0.12.21

내부에 안티가 있는게 틀림없어. 중앙일보에 뿌린 서울시의 전면무상급식 반대광고가 아주 오세훈 죽이려고 작정한 듯. 이 인간 구토유발자 블랙리스트 등재 확정.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12.21.

아주 지랄이구나... 신문 광고비는 안아깝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오세   2010.12.21.

아, 정말 내 사촌형 이름하고 똑같아서 욕도 못하겠고... T.T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12.21.

ㅎㅎㅎㅎ 오잔디라고 하면 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0.12.21.

사진이 웃겨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0.12.21.

5세후니라 하더군요. 2mb의 2.5버전 쯤 되는 넘.



올 한 해 국민을 개고생 시킨 지도자 1위는?

원문기사 URL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ode=910203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0.12.20

올해의 십대 인물을 꼽아보자면.. 올해 가장 국민을 개고생 시킨 지도자 1위 이명박, 올해 가장 더러운 추문은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올해 가장 존재감 없는 인물 나오토. 올해 가장 전복적인 활동가 어산지..



뛰어난 예술가 베끼고 위대한 예술가 훔친다.(피카소)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vie...HT_COMM=R9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0.12.20
'훔친다'는 표현도 부족하오. '통째로 들어먹는다'가 정답일 듯. 그것도 하나씩 주워먹는게 아니고 흡입구를 통해서 대량으로 빨아당기오. 백남준의 '모든 예술은 사기다'는 말도 이와 같소. 위대한 예술가는 통 큰 사기꾼이어야 하오. 제가 경제를 논할 때도 '경제의 본질은 미래를 착취하는 것이다' 혹은 '경제의 본질은 후손들의 몫을 약탈하는 것이다' 이런 표현을 쓰는데 독자여러분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두렵소. 착취, 약탈, 사기, 훔친다, 해적, 강도 .. 제가 이런 표현을 썼다고 해서 그것을 부정적 표현으로 받아들인다면 그것은 하수의 세계이오.  고수의 세계에 그런거 없소. 건희와 몽구의 대화라면 혹은 게이츠와 잡스의 대화라면?   "짜식 왕건이 하나 해먹었네." "이번에 작업 하나 했지." "빨대 꽂았군. 노났네 노났어." "새로 한 건 쑤셔보는거 있는데 너도 들어올텨?" "입질은 좀 들어오남?" 뭐 이런 대사가 아니겠소? 교도소에서 노상 들을 수 있는 대사와 다르지 않소. 게이츠와  잡스의 대화가 말단 세일즈맨이 허접한 기획서 쓰는 식으로.. 풍부한 경험'(Extensive experience) 혁신적인'(Innovative), '동기부여 된'(Motivated), '결과 지향적인'(Results-oriented), '정력적인'(Dynamic), 검증된 경력'(Proven track record) '협동적인'(Team player), '활력있는'(Fast-paced), '문제해결사'(Problem solver), '기업가 기질이 있는'(Entrepreneurial) 등의 쓸데없는 진부한 표현들을 쓰겠냐고요? 고수는 명사를 쓰지 않소. 곧 죽어도 동사를 쓰지. 그러므로 피카소와 백남준의 입에서 훔친다, 사기친다 등의 표현이 나오는 것이오. 당황하지 마시오. 부디!  어쨌든 미국인은 신대륙 개척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그냥 약탈이오. 본질은.  IT라서 다르지 않고 예술이라고 다르지 않소. 작가는 독자의 마음을 훔치는 직업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0.12.20.

나도 뭔가를 훔치고 싶은데 잘 안되오. ㅋㅋ하하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12.20.

이명박이 하면 사기. 노무현이 하면 혁신. 이유는 역사가 그 방향으로 가기 때문. 이등박문이 조선을 작업한건 강도짓, 미국이 남의 땅 작업한건 인정. 역시 역사가 결정하오. 역사가 지맘대로 간다고 믿는 자는 동의하지 않을 것. 그러나 역사는 가는 길이 있고 지성인은 분별하여 알 수 있소. 지성인은 강도와 신사를 구분할 수 있소. 이명박은 뭐를 해도 다 사기라고 지성인은 판정하오. 역사가 가는 길이 아니기 때문에. 예술이나 IT도 마찬가지오. 잡스가 개척한 길로 많은 사람이 가기 때문에 사기라도 그 진정성을 인정하는 것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0.12.20.

때로는 사기와 혁신에서 보자면  진정성이란 의미가 모호할 때가 있기도 합니다. 양쪽 모두 어떤 개혁을 부르짖는 것이기에.... 때로는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도 조금은 사기치는 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으므로... 그럴 때 흔들리지만, 그럴 때 역사의 가는 방향을 보고 자기 방향을 보면 맞는 말이 될 때 확신이 서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속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 그 길을 가게 되는 것이고, 같이 가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이고, 그 길이 역사의 방향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김기덕 감독의 진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ntertain/topic/vi...&p=ked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0.12.20

이런건 남말 듣고 덩달아 떠벌이면 손해요. 한 마디 하고 싶어 입이 가려웠는데 참느라고 혼 났소. 다 그렇겠지만 이런 내막이 있을줄 짐작했소. 고수는 배신당하는 일이 없소. 다만 투쟁이 있을 뿐. '동네방네 사람들아 나 배신당했다'고 외치는건 자기 안에 어리광이 있었다는 증거일 뿐. 고수는 나쁜 소식이든 좋은 소식이든 그것을 자기발전의 계기로 이용할 뿐이오. '나 배신당했어. 의리찾다가 피봤어' 하는 식으로 떠벌이는건  김흥국류 쓰레기들의 전매특허일 뿐. 김기덕의 싸움은 계속될 뿐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lpet   2010.12.20.

역시 맞았소. 김기덕 그렇게 호락호락한 분이 아니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12.20.

어울리지 않는 기사라고 생각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0.12.20.

아직도 네이버가 신나서 엉터리 추측시사를 메인에 올려놓고 있소.

불쾌한 떠벌이 기사를 보고 잠시 보고 어리둥절했다가 역시 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2010.12.20.

음... 자체가 말이 안되오. 배신이라고? 김기덕 인생에서 지금까지 숱하게 있어왔잖소. 그것을 극복하고 또 극복해서 지금까지 왔잖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12.20.

뭐 진짜 배신은 그렇게 배신하고 나가서 영화 흥행도 못하는 것이오. 장훈은 그래도 흥행을 해서 스승 체면은 세워준 셈이니 김기덕 감독도 마음이 녹았을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