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을 수정했소. 오래된 기억이지만, 20년 전 당시의 보도는 이론적으로 인류가 생물학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대치가 9초 5라고 했소. 인간의 신체골격이나 근육 등 구조적으로. 우사인볼트가 9초 58을 기록했으면 이미 9초 5대에 들어선 것이며, 20년 전 당시 생물학적으로 가능하다는 최대치에 도달한 것이오. '벽을 깬다'는 표현이 잘못인데 9초 5를 깨면 9초 4가 되는데' 9초 4에 대해서는 말이 나오지 않았소. 그러므로 우사인 볼트는 당시 과학자들이 제시한 선에 도달한 것이오.
(이건 예전에 쓴 리플 http://gujoron.com/xe/48230#comment_48239)
100미터 인간한계가 과연 어디인가? 과학자들이 슈퍼컴퓨터를 돌려서 계산한 결과
9초 5대가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가 벤 존슨과 칼 루이스가 9초 79와 9초 92를 다투며
약물논쟁을 일으키던 때였고 그때 사람들은 웃었소. 9초 5라고라고라? 그건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과학자들이 신발의 소재, 근육의 탄성, 날씨, 풍속 등등 최적의 조합을 찾아서 만들어낸 가공의 숫자일 뿐.
말근육이라면 몰라도, 약물의 힘을 빌리지 않고, 순수한 인간근육의 힘으로는 100년 안에는 넘볼 수 없는 벽.
장하준이든 오마이든 기본적으로 대화가 안 되오. 지금 싸우는 당사자가 누구요? 누가 링에 올랐나 말이오. 중국과 미국이오. 한국은? 중간에서 이익을 취하는 거지. 싸움을 붙이면 이익 안붙이면 손해. 이런 초딩 산수도 안 되는 밥통들과 무슨 이야기를 하겠소?
장하준은 경제의 본질을 모르는 사람이오. 대화 자체가 불성립이오.
한국과 미국이 대결한다는 어이없는 발상 자체가 애초에 구한말 유림들과 대화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소통이 먹통. 싸우는건 중국과 미국이고 중간에 있는 한국은 무역액만 늘면 무조건 이익이오. 애초에 번짓수를 잘못 짚고 있는 사람과의 대화는 허무할 뿐.
하하 이거 다시보네 동렬님의 또다른 면 이런 글도 쓰단말가
5세훈이 하는짓이 가다가다 별꼴이네 발가벗은 아이급식 내부안티 분명할세 이러다가 들통나지 똘마니의 마지막길
나도 뭔가를 훔치고 싶은데 잘 안되오. ㅋㅋ하하
이명박이 하면 사기. 노무현이 하면 혁신. 이유는 역사가 그 방향으로 가기 때문. 이등박문이 조선을 작업한건 강도짓, 미국이 남의 땅 작업한건 인정. 역시 역사가 결정하오. 역사가 지맘대로 간다고 믿는 자는 동의하지 않을 것. 그러나 역사는 가는 길이 있고 지성인은 분별하여 알 수 있소. 지성인은 강도와 신사를 구분할 수 있소. 이명박은 뭐를 해도 다 사기라고 지성인은 판정하오. 역사가 가는 길이 아니기 때문에. 예술이나 IT도 마찬가지오. 잡스가 개척한 길로 많은 사람이 가기 때문에 사기라도 그 진정성을 인정하는 것이오.
때로는 사기와 혁신에서 보자면 진정성이란 의미가 모호할 때가 있기도 합니다. 양쪽 모두 어떤 개혁을 부르짖는 것이기에.... 때로는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도 조금은 사기치는 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으므로... 그럴 때 흔들리지만, 그럴 때 역사의 가는 방향을 보고 자기 방향을 보면 맞는 말이 될 때 확신이 서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속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 그 길을 가게 되는 것이고, 같이 가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이고, 그 길이 역사의 방향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역시 맞았소. 김기덕 그렇게 호락호락한 분이 아니지..
어울리지 않는 기사라고 생각했소.
아직도 네이버가 신나서 엉터리 추측시사를 메인에 올려놓고 있소.
불쾌한 떠벌이 기사를 보고 잠시 보고 어리둥절했다가 역시 했소.
음... 자체가 말이 안되오. 배신이라고? 김기덕 인생에서 지금까지 숱하게 있어왔잖소. 그것을 극복하고 또 극복해서 지금까지 왔잖소.
뭐 진짜 배신은 그렇게 배신하고 나가서 영화 흥행도 못하는 것이오. 장훈은 그래도 흥행을 해서 스승 체면은 세워준 셈이니 김기덕 감독도 마음이 녹았을 것이오.
우사인볼트 기록 9초58이라네요. 아직 9초5는 안깨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