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꽃 필 무렵에 돌아오라.
오세
노무현 대통령님 보고싶어요 TT
ahmoo
노통과 막걸리 마시는 생생한 꿈을 꾼 적이 있소. 그의 일부가 내 안에 들어왔소. 그의 영혼이 우리에게 참 많이 찾아왔고 앞으로도 더욱 그의 방문이 번성할 것이오.
김동렬
aprilsnow
오늘에야 자서전을 배달받았습니다.
한자락이라도 붙잡고 싶은 마음입니다.
마음에 깊이 오래오래 두고 새기렵니다.
aprilsnow
부처님 오신날.
어쩌다 오랜동안 아끼고 사랑하며 놀던 꽃밭이 마초의 '쉬'질을 받은 것 같은 더러운 기분에
잠시 어지럽더이다. 친구랑 전화통 붙잡고 울음을 터트렸소. 별일 아니더라도 눈물이 나는 건 어쩔수 없었소.
어떻게 그런 상황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한때의 실수라 하더라도...
여러사람이 정성들이고 고민하고 사랑하는 곳을 설령 생각없이 했다해도 그렇게 하고 싶은 건지..
때로 수줍은 마음으로... 때로 용기를 내서... 마음을 다해... 내보이는 곳인데...
정말 수없이 아름다운 시를 쌓아놓고도... 그런 정성의 마음에 주저주저... 내보이지 못하는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
그런 곳인데......
그렇게 감수성이 없는지.....
에너지는 강한데... 참 쥐박스럽구나.............
알고보니 유망한 기독교청년작가라나.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테러하고 싶었던가.
그래도 지켜주는 믿음직한 주인이 있어 든든하오.
더 열심히 가꿀테요.
참삶
1년 ... 추모집회...아침부터 추적추적 시작하던 비가 저녁에는 억수같이 내리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며 자신을 다그치는 비를 맞으며 함께 했습니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세상을 사랑합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불의에 대해 분노할 줄 알고, 저항합니다'
그립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봉화산에 올라야겠습니다...
의명
참 기분이 드럽소. 일 년 내내 숨기고 모른척해도 언제나 뒤로 자빠져 울고 싶은 심정.
끝내 내려오고 말았소.
이 찢어 죽일 일. 분이 안풀려. 아 안 중 근.
끝내 내려오고 말았소.
이 찢어 죽일 일. 분이 안풀려. 아 안 중 근.
지구에 불시착 고생이 많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