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6045 vote 0 2002.09.19 (22:19:13)

저는 이제 막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20대 초반(곧 중반으로.. ^^;;) 여성입니다.
우와... 홈페이지도 있으셨네요.. ^^;;

김동렬님의 글을 제일 즐겨 읽어요,
그 결정적인 이유는 월드컵 때 김동렬님께서 쓰신 축구 예상을 보고
홀딱 맛이 가버렸기 때문입니다.

별의별 사람들이 쓴 다음 경기 예상을 봤었는데,
정말 님의 글처럼 정확하고 예리한 분석을 본 적이 없어서요...
그때부터 팬입니다.

저는 서울에 삽니다.
엄마는 이회창, 아빠는 정몽준의 열렬한 팬이시지만,
저는 이회창을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그 인간만 떨어진다면,
노무현이든 정몽준이든 다 괜찮다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혹시 경상도 분이십니까?
친가가 경상도분들이신데, 그 분들만 보면, 이회창 필승입니다.
어떻게 3월에 부산에서 노무현 지지율이 이회창과 비슷하게 까지 올라갔었는지,
의심될 정도로요..

오늘 MBC뉴스에서 여전히 1위를 달리며, (오히려 지지율 약간 상승)
승승장구하는 이회창을 보고 마음이 착잡해서 두서없이 주절거려 봤어요.
(정말 두서없다... ㅠㅠ)

추석 잘 보내시구요..
오늘 우화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
(근데 우리 아빠는 정몽준 정말 똑똑하다고, 밀어줘야 된다구,.., 아빠 현대 다니세요.. ㅠㅠ)

자주자주 글 좀 올려주세요...
건강조심하시궁...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37863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28067
6212 연결과 단절 김동렬 2022-09-17 2673
6211 사회적 자유주의 제언 1 김동렬 2020-08-10 2674
6210 한동훈의 윤석열 사냥? 김동렬 2022-05-06 2677
6209 여자는 있고 남자는 없다 김동렬 2022-05-18 2677
6208 삼단사고 2 김동렬 2022-11-14 2678
6207 영혼의 의미 김동렬 2023-10-25 2679
6206 인간들에게 하는 말 김동렬 2022-02-21 2684
6205 우주의 중심은 어디인가? 김동렬 2022-02-06 2685
6204 철학 변화 간섭 기능 권력 김동렬 2022-10-27 2685
6203 30퍼센트 정권은 뭐를 해도 비정상 김동렬 2023-09-10 2685
6202 만남 열림 연결 김동렬 2022-03-29 2686
6201 사건의 해석 김동렬 2021-12-08 2687
6200 인류의 진화 1 김동렬 2022-10-20 2687
6199 방향전환의 문제 김동렬 2020-04-24 2688
6198 철학 김동렬 2022-10-26 2688
6197 사색정리 결산 김동렬 2020-12-09 2689
6196 여가부 유감 김동렬 2022-10-09 2689
6195 수수께끼 김동렬 2023-09-20 2689
6194 생각을 하자 김동렬 2022-02-24 2694
6193 민희진과 배신자들의 말로 김동렬 2024-06-02 2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