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923 vote 0 2020.04.08 (15:16:47)

1177.jpg

 우주 안의 모든 존재는 사면체이며 풀어놓으면 천칭저울 모양이 되고 

            W자나 M자 혹은 S자 혹은 용수철모양이 된다. 

                    이보다 복잡한 구조는 없다. 

      하나를 추가하면 반드시 하나가 이탈하기 때문이다.

  안철수가 인재 한 명을 영입하면 반드시 한 명이 나가는 이치다.

복잡은 중복과 혼잡이며 같은 것의 반복인 중복과 이질적인 것의 혼잡을 제거하면

            존재는 언제나 모래시계이거나 구멍 뚫린 콘돔이다. 

모래시계 속을 모래가 관통하듯이 중력이 혹은 외력의 작용이 항상 흐르고 있다.

     손으로 잡아서 차원을 추가하면 반드시 뒤로 하나가 이탈한다.

차원의 이해는 면이 아닌 각을 중심으로 해야 하는 이유는 각의 꼭지점이 멈추기 때문이다.

      모든 존재는 반드시 멈춤점을 가지며 사격선수가 호흡을 멈추고 

                 단거리 주자가 무산소운동을 하듯이 

    모든 변화는 멈춤에 의해 격발된다는 사실을 파악하기 쉽기 때문이다. 

         면은 귀납적 접근이며 귀납하면 이러한 본질이 은폐된다. 

            멈춤점을 파악하지 못하면 대상을 통제할 수 없게 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55803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46306
6111 김훈 장미란 노사연 김종민 김동렬 2023-08-28 2887
6110 이승만 김구 김일성 박헌영 김동렬 2023-09-01 2888
6109 차원의 전개 1 김동렬 2020-03-27 2889
6108 구조는 만물의 척도다 김동렬 2020-04-11 2889
6107 개념미술은 사기다 김동렬 2022-10-04 2889
6106 구조론 입문 김동렬 2021-02-16 2892
6105 미국이 전쟁에 지는 이유 김동렬 2022-02-17 2892
6104 바문회동에 유탄 맞은 기시다 김동렬 2022-05-04 2892
6103 게임과 권력 그리고 보상 1 김동렬 2020-08-17 2894
6102 대칭은 비대칭이다 김동렬 2021-11-17 2894
6101 닫힌계 1 김동렬 2020-03-19 2895
6100 구조의 눈 1 김동렬 2019-11-07 2896
6099 인생의 의미 김동렬 2022-04-01 2897
6098 구조론은 엘리트주의다 1 김동렬 2020-08-23 2900
6097 에너지의 합기원리 김동렬 2021-05-05 2901
6096 속임수를 간파하는 기술 김동렬 2023-08-10 2902
6095 바람이 분다 김동렬 2023-08-22 2903
6094 구조론의 개념들 1 김동렬 2020-07-25 2904
6093 지구는 둥글다 김동렬 2022-02-05 2905
6092 어리석은 마르크스 김동렬 2022-09-20 2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