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430 vote 0 2024.05.31 (12:54:16)

    생각하는 사람과 반응하는 사람은 다른 세계에 속한다. 생각하는 사람은 반응하는 사람과 대화하지 않는다. 생각하는 사람은 반응하는 사람을 차단할 수 있다. 반응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을 차단할 수 없다. 반응하려면 먼저 다가와서 말을 걸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생각은 연결이다. 연결은 매듭이 있다. 매듭은 에너지 방향을 바꾼다. 수평에서 연결할 수 없고 차원이 도약해야 한다. 매듭은 두 방향의 공존이다. 생각은 둘을 연결하여 공존시킨다. 두 점의 공존은 선, 두 선의 공존은 면, 두 면의 공존은 입체, 두 입체의 공존인 유체가 의사결정 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58279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48745
6866 근본문제 김동렬 2024-05-01 2103
6865 부끄러운줄 모르는 한겨레 표절칼럼 김동렬 2024-04-25 2104
6864 프레임을 극복하라 김동렬 2024-05-10 2104
6863 이기는 힘 image 김동렬 2023-12-05 2108
6862 에너지 차원 김동렬 2024-02-09 2108
6861 지성과 권력 김동렬 2024-03-31 2108
6860 이념이란 무엇인가? 김동렬 2024-07-02 2108
6859 동이족은 없다 김동렬 2024-03-05 2111
6858 다르마를 따르라 1 김동렬 2024-05-14 2111
6857 착한 아이 콤플렉스의 위험성 image 김동렬 2024-05-26 2113
6856 엔트로피와 직관력 김동렬 2024-03-18 2114
6855 소크라테스 김동렬 2024-05-11 2118
6854 전쟁과 인간 김동렬 2024-05-13 2120
6853 자체발광 심쿵작 백제의 미소 image 1 김동렬 2024-04-02 2121
6852 의사결정 원리 김동렬 2023-11-22 2123
6851 동력 운명 게임 김동렬 2024-04-16 2125
6850 자명한 진실 김동렬 2024-05-18 2127
6849 클린스만 잘한다 김동렬 2023-11-23 2129
6848 테크노 낙관주의 비판 1 김동렬 2023-11-24 2129
6847 인간의 고통 김동렬 2023-11-28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