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으로 뭘 한다는건 전부 거짓말입니다.
코인은 그냥 코인일 뿐, 도지 코인이 가장 정직한 코인입니다.
코인이 사기니까 엎어진다는건 그냥 거짓말입니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사기 아닌게 없죠.
명품은 당연히 사기,
이탈리아 장인이 한땀 한땀은 개뿔 알고보면 중국공장 하청.
설사 장인이 직접 제조해도 그게 미친 짓.
뭣하러 수작업을 하나. 공장 돌리지. 바보냐?
예술은 당연히 사기. 백남준이 사기랬잖아.
골동품은 당연히 사기. 무덤에서 나온 사기그릇이잖아.
중요한건 이게 얼마까지 갈 것이냐지요.
각국 정부의 규제, 세금문제, 거래소의 속임수 문제 등등 장벽이 있는 거지요.
결정적으로 수요가 있습니다. 투기수요도 수요니까요.
수요가 있고 시장이 점점 커지고 대체재가 등장하지 않는 한 시스템은 돌아갑니다.
그다음은 나몰라라.
통제장치, 조절장치가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알트코인이 계속 나온다는건 조절장치가 부실하다는 증거.
도지코인이 뜬다는건 비트코인이 한바탕 망할 조짐이라는 증거.
명품이든 골동품이든 가격이 받쳐줘야 시장이 활성화되고 거래가 됩니다.
한국 골동품은 가격이 너무 싸서 시장이 무너지고 있는 판입니다.
의도적으로 가격을 올려야 한다는 거지요.
수요가 없으면 가격을 낮추는게 아니라 수요가 없으면 가격을 올립니다.
가격을 올리면 상속세 회피 탈세수요가 생깁니다.
골동품으로 세금 내는 나라도 있거든요.
코인은 탈세시장인게 사실입니다.
어쨌든 인류의 상호작용을 늘리면 그게 순기능입니다.
코인이 사기다 아니다 이런 말은 경제학을 1도 모르는 바보들의 개소리고
조절장치가 있으면 돌아가고 없으면 파탄납니다.
김창열 이하늘 둘 다 나쁜 놈이기 때문에
상중에는 이하늘의 김창열 비난이 먹히겠지만
객관적으로 이 사건은 이하늘 책임이 더 큽니다.
누가 말을 꺼냈든 간에 동업은 무조건 파탄납니다.
젊었을 때는 객기로 별 소리를 다 하기 마련인데
결혼하고 각자 가정이 생기면 사방에서 태클이 들어오기 때문에
양아치들간의 의리는 깨지는게 당연합니다.
동업은 5 대 5라야 되는데 이하늘 형제가 2/3의 지분을 가지고
김창열이 1/3의 지분으로 호구노릇을 하고
집은 이현배가 가지는 이상한 동업은 당연히 불가능입니다.
형제는 한몸과 같으므로 결국
이하늘이 동생몫을 챙겨주는데 김창열을 이용한 셈이지요.
왜냐하면 이 게스트 하우스 관리자는 이현배이고
완성되면 김창열 본인은 지분을 주장하며
내집처럼 드나들 수 있겠지만 김창열의 가족들은?
양아치들간의 의리를 지키지 않았다고 비난할 수는 있지만
동업 자체는 누가 봐도 이상한 잘못된 동업입니다.
이현배는 집을 챙기고, 이하늘은 동생을 챙겨주고 김창열은 돈만 내는 구조.
그런 동업을 할 사람은 없지요.
정재용이 빠진 시점에 구조는 깨진 것.
의리로 챙겨줘야 하는거 아니냐 이런 말을 할 수 있지만
동생이 고생하는 것을 형도 몰랐다는데 제 3자가 어찌 알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