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들은 땅바닥에서 시험을 본 자신들을 존중하기 어려울듯...
커닝은 하면 안되지만, 커닝 때문에 자신들은 커닝보다 못한 존재가 되어 버린거...
트라우마 심어주는 교육.
잘못된건 맞는데
중국인 중에는 뭐가 잘못인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개념이 없기 때문이죠.
개념이 있으면 그 개념을 나타내는 단어가 있을텐데.
단어가 없으면 개념도 없는 거죠.
인권유린이 맞지만 이 말이 설득력이 있을까요?
애들이 다 그렇게 크지 뭐.. 그런겨? 할말없음.
우리 때도 학교에서 작업이니 뭐니 하고 일시키고 그랬습니다.
강제노동 인권유린이지만 큰 문제는 아닙니다.
문제는 교육적이지 않다는건데
교육의 목표.. 미학적 완전성 개념의 결여.
실용주의가 문제입니다.
교육을 하려면
형편이 안 되면 안되는대로
줄은 반듯하게 맞추어놓고 정 안되면
바닥에 신문지라도 깔아놓고 해야 합니다.
애들이 고생한 것도 본질이 아니고
인권유린도 본질이 아니고
비교육적 처사가 본질입니다.
그 배경엔 중국인의 실용주의가 있는 거구요.
어떤 경우에도 절은 하면 안 되는 것이고
어떤 경우에도 수업 중에는 맨바닥에 배 깔고 누우면 안 됩니다.
비위생적이기 때문은 아닙니다.
원리원칙, 정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팔정도인
정견, 정사, 정어, 정업, 정명, 정근, 정념, 정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도에 어긋나고 예법에 맞지 않다는 거죠.
다만, 시험을 안볼거면 몰라도, 본다면 , 자신들 학업성취도를 평가 받는데, 공정성을 기하기 위에 예법에 어긋나게 평가를 받게 했다면, 혹은 도에 어긋나게 평가를 받는다면, 주객전도 된 것이니, 시험만이 위에 있는 것이라서, 아이들의 인권이나 성격형성, 세상을 보는 눈에 상당한 억압이 개입되어 있으므로... 그러한 것을 극복하려면, 시간이 소요되므로, 그만큼 중국은 스스로 피해를 자처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북한 기술 좋네.
러시아 로켓 쓰지 말고 북한 꺼 사 쓰면 되겠다.
http://www.lizard-tail.com/isana/tracking/index.html?&target=kwangmyongsong3 (광명성 현재 위치)
사이트가 끝내줘요.
별들의 행적지가 실시간으로 나오는 세상...
내가 쏘면 인공위성, 남이 쏘면 미사일...
아주 중요한 진실은 필요에 의해서 노출되기도 하지요.
굳이 만나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다큐를 만들지 않는다면 굳이 만나야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형제니까 당연히 만나야 한다는 생각은 입양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의 생각입니다.
친부모와의 만남을 거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나면 원망이 나올까 두려워서.
스티브 잡스 생모는 잡스를 대학교육을 받은 사람에게 입양을 하려고 희망해서 변호사에게 입양될 뻔하다가 전날 취소 되고, 대신 중졸,고졸인 사람에게 입양을 의뢰 받아서 계속 거부했으나, 수개월 후 잡스를 대학에 보내겠다고 약속을 받은 후 입양 문서에 서명을 했다고, 그의 유명한 스탠포드대학 연설에서 말했지요. 우리나라 같으면 잘 이해가 안되는 대목이 나옵니다. 애 버리는 주제에 양부모 자격을 시비하지를 않나, 십여년 후 대학에 보낸다는 참 구속력도 의심되는 약속을 받지를 않나. (결국 그 약속 대로 잡스는 리드 컬리지에 입학했다가 이 비싼 등록금에 부모님 재산 다 거덜날 것 같고 회의가 들어 한학기만에 중퇴하고 도강을 하며 친구 기숙사에 얹혀 사는 생할을 한 1년 반 동안 하게 되지요.)
잡스는 끝내 친부를 만나지 않았지요.
부모도 안 만나는데 형제를 만난다는건 이상하지 않습니까?
물론 만나고자 하면 만날 수 있지만.
케냐의 오바마 형제들과 사촌들도 오바마를 못 만나고 있는 판에 말입니다.
중국에 오바마 동생이 있다고 들었는데 맞는지?
여튼 오바마나 잡스같은 기인들이 큰일을 한다는게 중요합니다. 바닥을 친사람들은 낙차가 있어서, 욕망도 크게 갖게 됩니다. 힐러리나 미셸 같은 사람들이 잘 잡아주면, 훌륭한 일을 해내게 되죠. 힐러리는 좀 차가운면이 있어서 클린턴이 좌절했지만, 미셸은 따스하네요. 역시, 흑인특유의 온정이 있고, 배우기까지 한사람이라 다릅니다.
여튼, '낙차'이거 중요합니다.
너무 비슷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