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건축사상은
자연에는 자연에 맞는 건축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결혼식 때 들러리는 신부보다 예쁘게 꾸미고 가면 안 됩니다.
자연이 주인공이고 인간은 들러리인데 자연을 압도하면 안 됩니다.
저런 인공폭포는 최악인데
전국의 도로변 인공폭포 다 때려부숴야 합니다.
거대하게 축대를 쌓아 자동차 도로를 만드는 것도 최악입니다.
산에는 산을 닮은 집을 지어야 하고
평야에 우뚝한 집을 지으면 안 됩니다.
꼴불견이라는 거지요.
감사합니다!
전유성은 물론 프로그램 참가자, 그리고 스텝들 어느 누구도 문제를 인지 못하는 것이 놀라운 일입니다.
어쩌자고 천연자원을 마치 개인 자산인냥 ㅎㅎㅎ
공중파 mbc도 기사제목을 이상하게 뽑고 있습니다.
실무진의 단순실수? 말에 미운 털이 박혔네요.
"실무진의 실수"와 실무진의 단순 실수의 차이는 언론과 기레기의 차이, 그 이상!
2년전 탈원전선언에 잠잠했던 조선일보가 요즘 연일 탈원전반대를 떠드는 건,
미세먼지때문에 석탄발전이 위축되고 고압선에너지패권이 위협받으니 탈원전을 시비하고 나선 것.
조선일보 움직임을 반대로 보면 해답이 보입니다.
http://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68175#05Dr
에너지에 대한 패러다임이 달라지는 일대 사건이니 60년이 아니라 600년이 걸려도 시도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핵융합 플라즈마 전기생산 연구는 독일의 막스플랑크연구소가 가장 앞서가고 있지요. 토카막쪽은 우리가 약간 우세하지만.
그 기술이 실용화될 시기가 언제 올지 모르지만 선택지의 하나로는 가능하겠지요.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까지는 안될 겁니다.
그때쯤이면 분산형자립에너지도 경제성이 좋아질 것이니까요.
플라즈마 에너지는 아마도 우주여행이나 특수상황에서 빛을 보겠지요.
플라즈마발전은 현재의 원전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그러므로 탈원전을 반대하는 근거가 될 수 없지요.
네..그런데 "고압선에너지", "적금에너지"라는 용어가 공식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용어인지요?
아뇨. 독일에서는 중앙공급식 에너지체제와 분산자립형 에너지체제라는 식으로 구분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제가 알기 쉽게 풀어서 이름 붙인 것입니다~
http://m.cafe.daum.net/suwonprofessor/TzBG/170?svc=cafeapp
에너지 생산 시설들을 딱 둘로 나눠서 비교해보기 보단
공존과 역할 분담을 생각해보는것이 어떨까 생각이 다네요 ㅎㅎ
지금은 과도하게 한쪽으로 쏠려있지요.
한쪽은 걸음마 단계입니다.
독일의 성공은 걸음마에서 사춘기로 무난히 키운 것.
조금만 더 살을 붙여주셨으면 하는 욕심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