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에이지
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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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LA 타임스는 류현진이 불펜피칭을 하지 않는 점에 주목했다. 류현진은 KBO리그 한화 시절부터 불펜피칭을 하지 않았다. 보통 선발투수는 등판일 사이에 투구감각 유지 차원에서 불펜피칭을 하지만, 류현진은 불펜피칭 없이도 자신의 좋은 밸런스, 리듬을 이어갔다.
LA 타임스는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 첫 시즌이던 2013년 초반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릭 허니컷 투수코치가 류현진이 커브를 다듬기를 바랐고, 불펜 투구 일정에 대해 묻자 류현진은 "불펜에서 던지지 않는 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회복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LA 타임스는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에서 데뷔한 이래 불펜피칭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 시즌 류현진보다 더 효과적인 투수는 없다"라고 정리했다.
그렇다면, 최근 류현진은 선발 등판일 사이를 어떻게 보낼까. LA 타임스는 "지난 시즌에 찢어진 사타구니 근육을 보호하기 위해, 그리고 왼쪽 어깨를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첫날을 보낸다. 다음날은 달리기를 하고 세번째 날은 상체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선발등판 하루 전에 상대 타자를 연구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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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익부 빈익빈!
이렇게 무서운 말이 다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