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가면 새누리는 수도권에서 큰 타격을 받겠네요.
전략만 잘 짜면 2004 탄핵풍에 버금가는 위력이 있을 듯.
그런데, 충청,강원이 문제네요. PK보다 좋지 않아요.
충청은 세종시 때문에 야당을 찍게 되어 있어요.
강원은 강릉까지 KTX 깔아준다고 하면 해결.
이번 총선은 수도권이 문제입니다.
경기지역은 아직도 개발지상주의 환상이 남아있어요.
벌여놓은 공사판이 있다는 거.
원래 공사 끝나야 야당 찍습니다.
맥락을 잘못 파악하신듯.
승기를 잡았다고 해서 승리가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부터 하기에 달린 거고 6개월동안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을지 모릅니다.
얼마전 야당에서 80석 운운 하는 말 나온 것에 비하면 50대 50의 구도로 가는게 대박입니다.
적어도 천정배발 야당분열로 전멸분위기>어쩌면 해볼만한 승부로 분위기가 올라온 것은 명백합니다.
이번 교과서건을 새누리가 계속 쥐고 있다면 야당은 적어도 다섯개 정도의 카드를 쥐게 됩니다.
그걸 써먹느냐는 리더의 능력에 달린 거고 어쨌든 수가 날 구멍이 생긴 겁니다.
어떻게 되든 대결구도가 짜여지면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전술구사가 매우 편해진다는 거지요.
현재의 지역구도는 여당이 37석을 더 가져가야 비긴 겁니다.
이런 걸 전반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해야지 단편적으로 접근하면 곤란하지요.
무작정 어떤 건수 하나로 이긴다는건 미친 생각입니다.
구조론은 우주의 크기를 0으로 보므로 뭐든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구조론에서 크기라는 것은 불균일을 나타냅니다.
우주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은 우주의 불균일 총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같은 물도 휘젓는 방법에 따라 구정물이 될 수 있듯이
우주의 팽창은 우주가 구정물이 되어 가고 있다는 의미이며
구정물임을 느끼지 못하는, 즉 구정물의 성분과 상호작용하지 않는 것들에게는
우주의 크기가 여전히 0인 거지요.
그렇다면 양자는 우주의 크기를 느끼지 못하는가? 아마도.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양자의 속성에 의하여
지저분한 놈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기합리화에 골몰하는 것들!
국정화 꼼수가 그 마지막 진수!
모든 불평등은 국가라는
집단적 의사결정구조체가 실패한 증거일 뿐입니다.
국가의 실패는 국가의 상부구조인 인류집단이 실패한 결과입니다.
인류집단이 실패한 원인은 그러한 집단이 없기 때문입니다.
인류집단은 없는데 국가는 존재가 있는가? 역시 애매하죠.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 인류단위 의사결정구조를 만들어 내는 것.
그 방법은 종교를 합리적인 이념으로 대체하는 것,
문화와 예술, 교양을 전파하는 것,
이런 분야는 싹쓸이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