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크롬웰이 아일랜드를 침략했는데.. 조금도 사정을 봐주지 않고 사정없이 초토화시키고 살인과 방화, 약탈을 동반하여 진압했다. 이때 죽어나간 아일랜드인들이 당시 인구의 1/4 정도였던 20~30만 가량이었다. 이 때문에 지금도 아일랜드에서 크롬웰은 아돌프 히틀러와 동급으로 증오받고 있다. 이 당시 가장 잔인했던 사건이 드로이다Drogheda 공성전으로, 1649년 어머니가 아이를 잡아먹을 때까지 드로이다 성을 포위한 뒤, 함락되자 같은 개신교도까지 포함해 남녀노소 2000명을, 그것도 민간인을 학살한 사건이다.
섬에 들어가면 인간이 잔인해 집니다.
왜냐하면 섬은 좁아서 도망갈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즉 상대가 저항할 수 없다는 사실을 파악하면 극도로 잔인해 지는게 인간입니다.
일본인들이 잔인한 이유는 섬나라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영국인들이 잔인한 이유는 섬나라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인들도 상대가 궁지에 몰렸다고 생각하면 극도로 잔인해집니다.
인간이 잔인해지는 이유는 국민성이나 도덕성의 문제가 아니라 다만
잔인해도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잔인해지는 것입니다.
즉 잔인해질 수 있으면 언제든 잔인해질 준비가 되어있는 존재가 인간인 것이며
잔인하지 않는 이유는 잔인하면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영국인이 대륙에서 학살을 자행하면
피정복민이 다른 나라로 도망가서 열 배의 군대를 끌고 오겠지요.
아일랜드 뒷쪽은 대서양이라서 끌고 올 군대가 없습니다.
인간은 단지 잔인해져도 되기 때문에 잔인해지는 것이며
그러므로 잔인해도 되는 상황 자체를 막아야 합니다.
잔인해도 되고 인간적이어도 되는 상황에서 인간은 백퍼센트 잔인해집니다.
중국군에 포위된 위구르인이나
미얀마의 로힝야 사람들이나 모두 잔인성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잔인해지고 싶은 욕망을 불러 일으키는 상황이라는 거지요.
지금 중국에는 위구르인을 다 죽여버리고 싶어서
안달복달하며 잠을 못 이루는 사람이 1억명 있습니다.
위구르와 외부와 연결하는 길을 만들지 않으면 중국인은 백퍼센트 잔인해집니다.
이는 기계적인 법칙이라서 막을 방도가 없습니다.
도덕에 호소하고 양심에 호소하는 간디정신은 먹히지 않습니다.
원초적 잔인성은 인간의 본성이며 방아쇠가 탁 하고 격발되는 것입니다.
물리적으로 외부와 연결하는 루트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연합뉴스는
예전부터 악질이었는데
아직도 그러고 있군요.
국가 기강을 흐리려고 작정하고
그러는 것입니다.
탈탈 털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