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적대시하는 국가와 안보상 민감한 정보를 공유한다건 말이 안되죠.
강경화 장관이 그저께 어렵다 어렵다 어렵다 말할때 이미 결정놔 있었을 듯 하네요.
유럽: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영국,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체코, 그리스,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칼,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북미:
미국, 캐나다
남미:
아르헨티나
오세아니아:
호주, 뉴질랜드
아시아:
한국(8/2일부로 제외)
정확한 지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주목한 부분은 매니아 관객과 공연측(감독) 사이의 갑을 관계외에도, 매니아들이 일반관객들(의 관람태도)에 대해서 갑으로서 행동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연극의 시장성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보자면, 역시 배포 측면에서 복제가 어렵다는 점이... 온라인영상물>>(오프라인)영화>>>연극 순서대로 난이도가 급상승...이런 상상을 해봅니다...연극용 로봇을 이용해서 출연 배우들의 행동을 학습하고(이 단계는 영화에서 쓰는 모션캡처랑 유사하겠죠?) 장소와 시간과 무관하게 여러 극장들에서 연극이 상연되면 어떨까...이런 연극에서도 관객들에게 감동이 전해질 수 있을까?
보통은 호수에서의 죽음을 개별적인 사건으로 보지만
서로 연결된 하나의 통짜덩어리 사건으로 봐야 한다는 말입니다.
구조론은 연역이고 연역은 전체를 먼저 보고 부분을 나중 보는 것입니다.
전체를 연결시켜 보면 여러 죽음이 아니라 하나의 모방사건이라는 거지요.
사람들이 관습이나 종교나 기득권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개별적인 판단 때문이 아니라 에너지로 연결된 하나의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생선가게를 했다면 자식도 생선가게를 하는게 에너지적으로 유리합니다.
그러므로 일본인들은 수백년 동안 생선가게를 대물림하는 거지요.
하나의 모방사건!
오늘도 머리가 시원해졌습니다
바보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본능적으로 생존기동을 합니다.
미국 코미디언 완다 샤이크스에 의하면 부시, 아들부시, 클린턴, 오바마가 모두
백악관에 들어가자마자 팍싹 늙었는데 트럼프는 오히려 젊어졌다고.
특별히 훈련되지 않은 소인배가 스트레스를 회피하고 남탓하며
순간을 모면하며 빠져나가려는 심리의 덫에서 벗어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대부분 막연히 의사결정을 미루고 시간을 끄는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 결과는 불확실성으로 나타나고 시장에서 악재보다 나쁜게 불확실성입니다.
악재는 기저효과를 거쳐 다시 상승하게 하는 바탕이 되지만 불확실은 그냥 붕괴하는 거.
미국 조크 중 하나...
어느 빌딩에 새로 입주한 신참 정신과의사가 있었다.
하루종일 정신질환자들의 말을 들어주고 답변해주다보니
저녁에 퇴근할 무렵에는 파김치가 되기 일쑤였다.
유난히 환자가 많았던 어느날 녹초가 되어 퇴근하던 신참의사는
그 건물에서 몇십 년째 개업하고 있는 선배 정신과의사를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는데
그는 퇴근하는게 아니라 마치 출근하는 것 같이 쌩쌩했다.
"선생님! 대체 어떻게 그렇게 하루종일 환자들 얘기를 들어주고도 지치지 않을 수 있습니까?
비결을 좀 알려주십쇼!"
"누가 들어?"
미국 정치학자 새뮤얼 헌팅턴은 <문명의 충돌>에서 세계 문명권을 여덟개로 나눠 고찰했다. 흥미로운 것은 일본을 동아시아 문명과 구별해 독자적인 문명으로 설정했다는 사실이다. 다른 모든 문명이 복수의 국가를 포함하고 있는 데 반해, 일본은 문명의 단위와 국가의 단위가 일치하는 유일한 문명이라고 헌팅턴은 말한다. “문화와 문명의 관점에서 볼 때 일본은 고립된 나라다.”
이영훈 쓰레기하고 동일선상에 놓는 것은 무리죠.
대국민사과 할 일은 아닙니다.
조국이 불법을 저지른건 없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공부 안 하고도 의대 진학할 수 있다는
대단한 비밀을 혼자 알고 있다가 갑자기 터뜨려서
전 국민으로 하여금 뒷목을 잡게 했다는 괘씸죄가 있는 거지요.
특권층만 출입할 수 있는 일반인이 모르는 어떤 뒷구멍이 있으면 안 됩니다.
조국은 특권층만 아는 그 구멍을 알고 있었고 몰래 이용했으며
특권층의 은밀한 네트워크게 속해 있다가 이번에 들켜서 국민에게 충격을 준 거지요.
대통령이 사과할 문제는 아니고 조국이 사퇴하는 것으로 정리하는게 맞습니다.
조국의 잘못은 국민의 편이 아니라 특권층의 편이었다는 점입니다.
특권층만 이용하는 뒷문이 있으면 폭로해야지 그걸 이용했다면 배신입니다.
해외 유학가는걸 기준으로 쌓은 스펙이라 실제 입학에는 특권을 썼다고 볼 수는 없는데 그게 그렇게 큰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중요한건 그 논문을 쓰느라 실제 개고생한 사람은
교수도 아니고 학생도 아닌 대학원생들이고
그 사람들의 고생을 교수에게 빼앗겼고
교수는 세력 있는 친구에게 팔아먹었다는 거지요.
그게 우리가 모르는 특권층의 세계라는 거지요.
조국이 발굴한 특권층만의 비밀통로를
강남의 기득권들이 우르르 몰려가자
조국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외고와 자사고를 없애려고 한 거지요.
우리는 특권층과 싸움을 해야하는 입장이고
특권층이라서 내가 저질러 봤기 때문에
특권층의 비리를 잘 안다는 식의 논리는 답답한 것입니다.
원래 혁명기에 평민을 돕는 귀족은 중간에 도태됩니다.
제가 주위에 듣기로는 실험과정이 조교가 들러붙어서 한 이틀 소모하면 실험 자체는 끝이고 논문의 가치가 워낙 낮아 피해본 사람이 없으며
조국딸이 영작한게 맞으면 딱히 수고한 사람이 없을것이라고 들어서 별 생각 없이 넘겼는데 그런 면이 있군요.
조국이 딸의 입시를 계기로 특목고의 위험성을 자각했을것이라는 해석도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로스쿨도 그런데 미국과 한국의 변호사가 되고 의사가 되는 제도가 다릅니다.
우리가 점차 미국의 제도를 따라가려고 하는 중에 특권층에게만 열린 틈새가 발견된 거지요.
논문이 아니고 발표요지록
특권층이라는 표현보다 기득권이라고는 할 수 있죠.
해명할 기회를 줘야합니다.
모든 기득권, 언론이 조국을 물어뜯고 있는 현실을 봐야합니다. no japan이 사라지고, 조국만 언론에 나오고 있습니다.
조국이 물러나면 문재인 정부는 가만 있을까요. 종합적으로 봐야합니다.
물러나면, 그걸로만 끝날까요?
헉.. 진짜 원칙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