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면 일본에 유리한 지도가 없을 리 없지요.
우리가 지도로 주장하면 일본도 지도를 발굴합니다.
영토문제는 논객들 입씨름 논쟁으로 결판낼 수가 없는 것입니다.
북방 4개 섬을 러시아가 차지한 이유는 전쟁에 이겼기 때문입니다.
독도는 한일 양국에 연고권이 있는데 먼저 차지하고 말뚝 박는 자가 이깁니다.
지도놀음은 일제강점기 전에 먼저 말뚝박았다는 주장인데 한일 양국이 근거가 있습니다.
일본 어부들이 독도에서 고기를 잡았으니까 연고가 있는 거지요.
연고는 세월이 흐르면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고 말뚝을 박아야 합니다.
일본이 1905년 이후 먼저 말뚝을 박았지만 이차대전 패전으로 무효화 되었고
이승만이 평화선을 그어 먼저 차지했는데 박정희가 일본에 뇌물 받아먹고
독도문제는 현상을 유지하되 한국도 일본도 현상변경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고
전두환은 독도는 우리땅 노래도 금지시켰는데 민주화 이후 독도영유화 작업을 했고
일본 입장에서는 이게 한국이 먼저 침묵약속을 어긴 것이므로
일본도 약속을 어길 권리가 있다고 저러는 것이며
일본은 한국의 선제적인 영유화 작업에 맞대응을 하는 것입니다.
근데 영토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무조건 말뚝 꽂아놓은 쪽이 이깁니다.
이스라엘도 팔레스타인 땅에 눌러앉으면 그게 자기땅 되는 것입니다.
한국의 최선의 대응은 국제사회에 떠들지 말고 조용하게 영유화 하는 것이며
일본은 반대로 국제사회에 떠들어 계속 논쟁지역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일본은 독도 외에도 중국 러시아 등과 영토분쟁이 많기 때문에
이차대전에 져서 억울하게 영토 뺏겼다는 논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문제는 독도지킴이를 표방하며 일본도우미 짓을 하는 반역자가 있다는 거지요.
이들은 독도문제를 국제사회에 떠들어국제사법재판소라도 가면
일본지도를 꺼내들고 여기에 증거가 있당 하고 소리지르려는 거지요.
지도를 꺼내들려면 한국 지도를 가지고 와야 합니다.
왜 남의 지도를 가지고 논쟁을 벌입니까?
그게 지고 들어가는 등신 짓거리입니다.
종이쪼가리 하나에 영토가 왔다갔다 하지 않습니다.
지도를 흔들어봤자 일본은 다른 지도로 반격할 것이 뻔한데
경제력으로 일본을 밟아버리지 못하면 이거 백년 후에도 논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