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있어야 밸런스가 나오지
힘이 없는데 어떻게 밸런스가 잡히겠는가?
류현진.. 코어근육이 강하고 몸이 유연해서 밸런스가 잡힌다.
기아투수들.. 코어근육이 약하고 몸이 뻣뻣해서 밸런스가 안 잡힌다.
결론.. 양상문 개소리 이후 밸런스 잡으려고 구속을 저하시키는 머저리짓이
여러 구단에 유행한거. 구속저하>일시적 성공>불배합간파>난타당함>구속회복 불가>대멸망
구조론은 힘이 기술에 앞선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구조론은 질 입자 힘 운동 량인데
질은 신체적인 균형>입자는 코어의 강화>힘은 코어의 이동입니다.
코어를 강화하지 않은 채 억지로 균형을 잡으려 하면
일시적으로 먹히지만 전반적으로 무너져 내리는데
잠시 반짝 호투하다가 간파당해 대멸망으로 가는 것이 양상문 병이지요.
한용덕 감독은 기교파 투수지만 강속구 투수를 선호합니다.
힘에서 기술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거든요.
구조론을 잘못 배우면 이런 참사가 일어날 수 있는데
손발의 말단부를 이동시켜서 밸런스를 맞추는게 아니고
반대로 코어를 이동시켜 밸런스를 맞추는 것입니다.
물론 말단부도 약간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그러나 절대적으로 코어가 먼저입니다.
만화에는 종아리가 허벅지보다 굵은 주인공이 나오지만
현실에서는 절대로 중심에 가까울수록 커야 합니다.
중심이 열심히 해야지 국민더러 열심히 노력하라고 하면 안 됩니다.
부자와 재벌과 기득권과 강남과 엘리트가 열심히 하고
서민과 약자와 노동자는 그저 묻어가는 거지요.
테임즈가 일본기자와 인터뷰를 해서 군대식으로 하는
한국야구에 놀랐다는 말을 했는데 군대식으로 망한게 기아야구입니다.
그나저나 멸망왕 양상문을 영입한 롯데의 운명은?
류현진과 유희관의 기교는 코어근육의 힘에 의해 뒷받침 되는 것입니다.
조직이기때문에 한 100년은 갈겁니다. 문선명의 통일교도 현존하니까요.
인간의 본성이라고 믿지만, 진보의 무능을 들키는 꼴입니다.
학계의 진보인 제게는 굉장히 아픈 부분입니다.
노무현처럼 엘리트이되, 소박하게 다가서기. 그가 그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