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생이 나오지만, 문재인 사회문화수석 시절이 나오니, 더 가슴이 미어지는군요.
실향민의 자손으로 상실감만큼, 더 큰 동기부여는 없었습니다. 그만큼 억장부린 적도 많았지만 말입니다.
문재인처럼, 적당한때에 노무현을 만나서 전율해야했습니다. 노무현 주위의 불나방들들 제치고도 남을만한
에너지, 저는 그게 결핌에서 온다고 봅니다.
부산의 섬, 영도에 느끼던 좌절감 (친구 영화에서 나오죠)을 극복하게 해준 진주 친구 노무현.
그거면 된겁니다. 죽어도 좋을 운명이니 가는겁니다.
오월은 제게 오월은 정말 잔인한 계절이었습니다. 그래도, 51대49로 이겨나가는 길로 가야합니다.
아슬아슬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