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입자 힘 운동 량의 과정은 마이너스입니다.
이는 사회의 더 낮은 단위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이 일어난다는 거지요.
처음에는 장군이 결정하고 다음은 대령이 결정하고
다음은 중위가 결정하고 다음은 하사가 결정하고 마지막에는 일병이 결정합니다.
여러가지 사건이 동시에 일어나므로 실제로는
장군의 결정과 대령의 결정과 중위의 결정과 하사의 결정과 일병의 결정이 섞여 있지만
전체적으로 일병의 결정이 더 비중이 커졌으므로
이상적인 군주를 꿈 꾸는 봉건주의적 환상은 버려야 합니다.
아직까지도 진보 일각에서는 이상적인 계몽군주를 꿈꾸며
내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문재인보다 잘할 것인데 하고 헛꿈을 꾸지만 그런거 없습니다.
시장이 권력으로 넘어가고 더 낮은 단위에서 의사결정이 일어납니다.
지금은 문재인이 잘해야 하는게 아니라 여러분이 잘해야 합니다.
지도자의 자질에서 판가름이 나는게 아니라 지지자의 수준에서 판가름이 납니다.
태극기 할배가 낫냐 아니면 투표 안하고 페미니즘을 옹호한다며 문재인 욕하는 20대 마초가 낫냐입니다.
청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의사결정에 나서려면 문화를 강조하는 분위기가 일어나야 합니다.
개고기나 쳐먹고 노래방 가서 도우미나 부르면서 헬조선 타령하면 미친 거지요.
한국인들이 유럽과 달리 외국인과 마주칠 일이 적다보니 교양이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교양을 닦아서 세계의 머리가 되겠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김명수가 뭐라뭐라고 하는데
이제는 대법원장도 투표로 뽑아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