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 종류의 회담은 잘 안됩니다.
고르바초프나 옐친은 복잡한 국내 암투가 있었기에
거대한 방향전환이 가능했고
당사자들에게는 그 결과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러시아인들은 다들 고르비를 비난하고 있지요.
김정은도 그런 부담을 지고 있는 판인데
그러므로 스몰딜이 맞아보이지만
오히려 그럴수록 빅딜로 모험을 해야 합니다.
맹수가 약한 모습을 보이면 사방에서 공격이 들어옵니다.
마치 노무현 죽이듯이 물어 뜯는다는 거지요.
빅딜이 강하게 나가는 것으로 비쳐질 수 있고
트럼프가 군사훈련을 중지한 것이 김정은에게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서구권이 똥줄이 타는걸로 읽힙니다.
담담하게 반응하면 됩니다..
에너지는 동아시아에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