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죽여버리고
처녀는 열대여섯이 되면 강물에 던져버리는데
봄이 되면 강물에 처녀 시체가 둥둥 떠내려온다는 거지요.
남자아이는 헤엄을 칠 수 있기 때문에 강물에 던질 수 없습니다.
여자는 결혼에 돈이 들어가므로 성인이 되면 에도로 가서
성매매를 해서 자립할 밑천을 만들어야 하므로 위안부 생활이 당연한 건데
왜 조선인들은 위안부가 별거라고 떠들어대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거지요.
일본인들이 위안부 문제를 특히 불쾌해하는 데는 심오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제가 주장하는 것은 성군에 대한 환상을 깨야 한다는 겁니다.
일본이 정치를 잘해서 잘살게 된 게 아니고 소수 귀족만 잘 살았으며
평균적으로 보면 19세기까지는 조선농부가 일본농부보다 더 잘 먹고 건강했습니다.
조선은 황무지가 많아서 춘궁기에 사냥을 하거나 채집활동으로 식량을 보충했습니다.
일본은 땅이 화산토라서 비옥하므로 식량생산이 높고 따라서 황무지가 없습니다.
조선은 땅이 산성토양 마사토라서 대대적으로 갈(거름)을 하지 않으면 수확이 없습니다.
산에 나무가 없었는데 그 이유는 호랑이와 표범 때문이기도 하지만
갈을 하려면 나무가 있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갈대나 갈비나 이런 말로 알 수 있듯이 산에 자라는
풀과 칡덩굴과 낙엽을 긁어서 퇴비로 쓰는데 생산량이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일본이 잘사는 이유는 세금이 많아서 즉 착취와 가렴주구 때문입니다.
우리는 교과서에서 배워서 착취와 가렴주구 때문에 농민이 가난해졌다고 하지만 거짓말입니다.
상식적으로 세금을 많이 뜯어가면 그게 쌀인데 외국으로 나가지 않고
어떻게든 국내에 있는 이상 그 쌀은 상공업 종사자에게 가게 되고
국가는 그만큼 부유해지는 것이며 일본은 막부가 30 영주가 30 농민이 30을 먹는데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50퍼센트 이상이 세금으로 나갑니다.
즉 국가가 부유해지는 길은 오로지 착취와 가렴주구뿐인 것입니다.
농민은 과도한 세금에 따라 쌀이 모자라므로 농한기에 봉건영주의 성에 가서 일을 해야 합니다.
농민이 농한기에 일을 하므로 부유해지는 것입니다.
과도한 세금을 때려서 국가는 부유해지고 시민은 자기 자식을 죽이는 일본이 바람직할까요?
스파르타의 부는 주변 피지배 민족 메세니아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과거 몰락한 영국농민의 비참함도 그렇고 누가 잘 되면 반드시 주변에 희생자가 있습니다.
고을에 부자 하나가 나면 인근 1천 호가 망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산업화 시대에 밀렸을 뿐 조선인이 평균적으로 일본보다 행복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왜 공수처를 반대하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