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소식 들릴 징조인게요.
안단테
아래 논, 아이들 장난감 기찻길 놀이도 생각나지만 어쩐지 어쩐지... 내겐 꽁꽁 언, 겨울 논바닥을 확 뒤집은 느낌이 듭니다.
팽이치기를 하거나, 못치기를 하거나 썰매를 타다가 얼음 밑을 들여다보면.... 저런 물길이 얼음속에 조각되어 그려져 있었
거든요. 이미지가 정말 시원한 느낌, 군데군데서 에어콘 바람이 솔솔 나올 것 같은.... ^^
aprilsnow
어머~ 정말 그래요.
저기서 아가들이랑 썰매 타면 진짜 재미있겠어요~~~
사진보고 시원했는데~
안단테님 댓글보고 더 시원해지네요~~~^^
저기서 아가들이랑 썰매 타면 진짜 재미있겠어요~~~
사진보고 시원했는데~
안단테님 댓글보고 더 시원해지네요~~~^^
아제
엄청난 비소식 부터 시작하오
안단테
거시기
한바탕 쏟아 붓는구려...
안단테
풀꽃
안단테
'우루루~' 몰려올듯한 버찌들의 힘찬 행진, '치타가자' 정글의 타잔이 생각나는데요...^^
휴~ 자두향이 만만찮아요...^^
풀꽃
침 꼴깍 삼키는 소리 들리우?
오늘은 자둣빛 저녁노을을 볼 수 있으려나......
에구, 여기 에스페란토 시 헤르츠베르그에 이사 온 지 이 년이 되어가는데 아직 뒷뜰을 손보지 못했다오.
뜰 여기 저기 저절로 자라고 있던 아기 벚나무들이 올해 화사한 꽃들을 피우더니
아, 제발 우릴 뽑지 말아달라는 듯한 붉은 함성을 저렇게 내지르니
아예 뜰을 손보지 말고 그냥 둘까하는 생각이 짙어진다오.
참삶
저 남자.
aprilsnow
피자 한조각이면 되오.
나머진 있어봤자 짐만 될꺼같소.
나머진 있어봤자 짐만 될꺼같소.
안단테
오징어 피자!^^
ahmoo
안단테
안단테
가지 말고 거기 섯!
가지말라고 그랬지!
솔숲길
ㅎㅎ
가지가 말을 안듣나 보오.
가지가 말을 안듣나 보오.
░담
빗발이 시원하오.
굿길
천방지축 손오공도 못 피할 장대비가 내렸다..그쳤다..
부처님 손바닥 안이오.
이상우
잠자리알도 우담바라라고 믿으면
이상을 이룰 수 있소.
작은 것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당당히 나아가자 그말이오.
우리가 이룬 자유와 진보가
한번도 후퇴하지 않은 것 처럼...
이상을 이룰 수 있소.
작은 것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당당히 나아가자 그말이오.
우리가 이룬 자유와 진보가
한번도 후퇴하지 않은 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