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이장석의 장사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510002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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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05

이택근에게 뜬금 50억 줘서

졸지에 FA 몸값 100억 시대를 열었죠.


JT 애드벌룬은 보나마나 이장석의 구단 값 올리기 수법.

이택근에게 50억 주니 프로야구 전체의 몸값이 올라가고


장부상 구단의 가치가 커지면 대출이 쉬운 등의 부가이익.

구단가치가 향상되어야 광고매출도 이득을 봅니다.


타구단에 선수 트레이드 하며 뒷돈으로 얻는 이익은 사실 별거 아닙니다. 

강정호, 박병호 메이저리그에 팔아서 150억 버는게 크죠. 



나올게 나왔소.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510090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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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05

개헌논의는 먼저 꺼내는 넘이 지는게 한국 정치지형.

암묵적으로 합의된 룰을 바꾸려는 자는 제 발로 약자 포지션 들어가는 거.


그러나 이를 이용해서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도 승리의 방법.

자기가 원하는 것을 상대방 입에서 먼저 나오게 하는게 정치의 기술.


물론 개악개헌은 당연히 저지해야 하는 거고.

어쨌든 대연정 제안처럼 말 꺼내는 쪽이 무조건 손해봅니다. 



IS의 반격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5061238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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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05

IS가 명중시켰다가 아닌 추락시켰다는 표현을 쓴게.. 눈에 띄네요.



정신병 생중계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T_REPLY=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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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05

제발 이런 정신병 생중계하지 맙시다.

언론사가 정신차려야지요, 


박그네 정신병 생중계만 해도 피곤한데

도도맘, 강용석 커플 떼정신병 생중계에다


장윤정 모친 정신질환까지 생중계 해서 어쩌자는 거여?

모친 육씨는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양심의 가책 때문에 고통스러워서 그러는 겁니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 범죄를 끊어야 하는게 아니냐는건 초딩생각이고


도둑놈이 도둑질을 계속하는 이유는 양심의 가책 때문입니다.

양심의 가책을 안 느끼는 도둑이라면 한 번 크게 저지르고 끝내죠.


괴로워서 잡힐때까지 계속 범죄를 저지르는 겁니다. 

도박꾼과 같은데 도박에서 손을 끊어도 정상생활이 안 됩니다.


양심의 가책=나는 나쁜놈=나쁜놈은 나쁜짓을 해야 자연스러워=나쁜짓

이 악순환에서 벗어나랴면 외부에서 개입해줘야 하고


외부에서 개입하여 해결해주면 재미들려서 

더욱 외부를 개입시키려고 방송나올 일 벌이는 거.


이런 식의 '매를 버는' 관심끌기 행동사례는 매우 많습니다. 

박그네 역사 역주행 기행이 대표적인데. 


세월호 트라우마 때문에 괴로워서

국정교과서 소동으로 국민과 함께 괴롭자 하고 괴로움 나누기 행동.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사발   2015.11.05.

http://www.dispatch.co.kr/412139


아주 대놓고 딸하고 외손자 죽으라고 재를 지내고 있소.

귀신은 파업중인게 틀림없소.



케이블카의 위력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414130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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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04

만들기도 전에 관광객이 뚝



선진국의 전술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america/ne...T_REPLY=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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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04

문화나 교양이라는 것은 

강자가 약자를 치는 방법입니다.


이게 전쟁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약자 포지션에 서면 영원히 약자가 됩니다.



정청래 화이팅!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4140324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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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15.11.04

하여튼 정청래는 피아식별만 잘 되면, 참 잘해. 잘해...



강용석 딱 걸렸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co...410200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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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04

이러다 정 들겠다. 


zzz.jpg


도도맘은 남편에게 고소를 당하고 싶어했다는 거. 범죄자의 들키고 싶은 심리. 

일부러 이 사진 블로그에 올렸다고 봄.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슈에   2015.11.04.
나 유명인이랑 아는 사이야 라는 허영심도 있었겠지요 ㅋ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5.11.04.

미소 속에 비친 그대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탈춤   2015.11.04.

잡았다

요 쥐새끼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이산   2015.11.04.
또 뭐라고 할지 참 궁금 하네요


'아이 서울 유' 괜찮음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4101005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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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04

의미타령 하는 사람은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입니다.

브랜드는 시각적 효과가 중요하고, 시적이고 중의적이어야 합니다.


하이 서울은 격이 떨어지는 겁니다.

문장으로 되어 구체적인 의미가 전달되면 안 좋다는 거죠.


구조론의 질 포지션은 애매함, 중첩, 이중적, 입체적, 불확정성인 거죠.

아이 서울 유는 아이 러브 유를 연상시키는 말인데


시각적으로도 아이와 유 사이에 서울을 넣어 손잡고 함께 가는 느낌.

운율로 봐도 서울의 우와 유의 우가 연속되어 라임이 있죠.


하이 서울 이런건 천박한 겁니다. 초딩짓이죠. 

츄잉껌 기브미 하며 미군 꽁무니 쫓아다니는 수준이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5.11.04.

'서울'이라는 동사가 의미가 없다. > 외국인 들은 서울을 모른다. > 그러므로 좋지 않다. >> 입자적 사고에 빠진 사람들.

서울이라는 개념이 모호하므로 동적이며, 질적입니다. 서울의 시장이 오세훈이라면 최악의 슬로건이요,

박원순이기 때문에 최상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의 이미지는 슬로건 하나로 바꿔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보수 오세훈이 삽질하면서, 진보 디자인 운운한다고 해서 본질이 변하진 않는 것과 같죠.


서울의 소재는 서울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며 의식이며 문화지, 

눈에 보이는 땅덩어리, 건물은 서울의 일부일 뿐입니다.


장사치와 예술인의 구분은 누가 질을 만드는 가에 있습니다. 하부구조에서는 어떤 치레도 치레일뿐,

본질은 변하질 않습니다. 


입자인 슬로건을 모호하고 심플하게 만들어 오히려 사람들이 질을 쳐다보게 되는 것. 그것이 최상의 슬로건입니다.


건축도 같은 맥락인데, 입자적 요소인 건축물을 지나치게 눈에 띄게 만들면 맥락이 보이질 않게 됩니다.

대표적인 게 DDP죠. 자기 혼자 잘나서, 자기만 보이는 상태. 서울이라는 질적 요소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서울 혹은 동대문이라는 상부구조의 에너지를 조달하지 않은 뜬금없는 건축입니다. 제 아무리 형태에서 완성도를 보여도 허당입니다.


좋은 건축은 처음 지어도 10년 된 것 같은, 10년이 지나도 처음인 것 같은 겁니다. 

주위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도, 미래를 반영하는 디자인이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4]JD   2015.11.04.
아이 서울 유,가 첨엔 좀 이상하기도 했지만, 생각할수록 그게 옳다 여겨집니다.

하이서울
서울링
서울오브아시아
서울메이트
이딴 거들 보다는 훨 낫네요.

브랜드가 의미가 있으면 안 되죠. 그럼 '고유명사화'가 되지 않으니까.
(예전에 빤스장사로 잘나가던 주병진도 요런 얘기 했드랬죠. 물론 그도 어딘가에서 봤겠지만)

응용의 여지도 그렇고..

당장은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박원순이기에 충분히 커버되네요.

아이 이명박 유 = 난 당신을 사기질해서 뻬껴먹습니다.
아이 박원순 유 = 아이 러브 유.
프로필 이미지 [레벨:6]홍가레   2015.11.04.
뜻을 물어봤을때 아무뜻 없다. 디자인 이쁘지 않냐.  라고 말했어야..   


우파 너무 챙기면 부메랑 맞는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4094333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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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04

옛날 임금들은 왕위에 오르면서 맨 먼저 자기 무덤부터 만들었죠. 



종교판으로 미쳐가는 인간들의 문명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400035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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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04

너희들의 인류민국 꼬라지가 참으로 가관이로구나.

세계 도처에서 꼴통경쟁을 하는데 그래봤자 김정은이 짱. 


시진핑.. 우리의 꼴통을 건드리지 말라.

오바마.. 꼴통을 건드리는게 우리의 꼴통짓이지.

네타냐후.. 우리는 뒷배가 탄탄한 전통 꼴통이야.

IS.. 어쭈구리. 새로운 꼴통맛 좀 볼래? 

에르도안.. 케말 꼴통의 진면목을 알려주마. 

나렌드라 모디.. 인도가 은근히 한 꼴통 한다구.

김정은.. 에헴. 3대세습 꼴통을 뭘로 보고?

아베.. 일본 꼴통 다시 일어난다고 했지?

그네.. 사건 하나 터져줘 봐. 7시간 조용해줄께.

푸틴.. 갈수록 작아지는 존재감이라니. 참을 수 없다.

차베스.. 음메 기죽어.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슈에   2015.11.04.
웃프네요... 웃을 일이 아닌데;;


김훈은 쓰레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HT_COMM=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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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04

쓰레기는 쓰레기통과 친한 거.

거지처럼 문학동네 주변을 맴돌며 '내 책 한 권 팔아주.' 하고 읍소하는 녀석

글자 아는 녀석이라면 응당 

행여나 꼴통들이 내 책을 사 볼까봐 근심하는 것이 정상이거늘.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5.11.05.

이상하게,

책 으로 돈 벌면 꼭 딴데 가더라????!!!!

문려이, 김 후니, ----



대통령 하기 싫었어.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405452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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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04

대통령이 되고 싶었을 뿐 그 다음 계획은 원래 없었지. 

무엇이 될 것인가만 생각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는 생각하지 않았어.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5.11.04.

부자가 되려면 먼저 부자가 되어라는데.



건강 너무 챙기면 부메랑 맞는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life/health/wellne...300300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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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페  2015.11.04

뇌 안에 이미 밸런스 자동 조절기능이 있기 때문에,
너무 의식적으로 건강을 챙기려고 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


지나치게 건강한 쪽으로만 의사결정을 하면,
뇌의 자동 균형모드가 작동해서 안 좋은 결정을 한다.
물론 이미 밸런스를 잃고 질환에 걸린 사람에겐 해당사항이 없겠지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11.04.

건강놀이도 인생의 빈 칸을 때우는 여러 가지 방법 중의 하나.

아귀가 맞는 논리를 만들고 이를 실천해 보는 재미.. 


그 논리가 진짜인지는 신경 안씀. 바람잡이들이 호응해주면 됨. 

사건의 흐름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진짜 목적이오. 


결론.. 건강이 목적이 아니라 건강이슈로 인생의 페이지를 메우는게 목적.

주변 분위기가 호응해주느냐가 중요. 근데 장사꾼들이 매우 호응해 줌.


프로필 이미지 [레벨:15]르페   2015.11.04.

장사꾼 뿐 아니라 호구 소비자들의 호응도 엄청나오.

빈 칸을 채워서 계속 사건의 흐름을 이어가지 않으면 인생의 허무가 탄로나기 때문에?



[생각의 정석] #99 보수주의는 열등의식을 들킨 결과

원문기사 URL : http://www.podbbang.com/ch/6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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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모  2015.11.03



1. 시사리트윗
- 두산 우승의 구조
- 박정희의 신중현 컴플렉스
- 디턴과 피케티
- 총선까지 가자

2. 개념 탑재 - 보수주의는 열등의식을 들킨 결과

3. 진짜 역사 - 한국인의 민족주의를 알려주마


진행 : 오세 / PD : 냥모
패널 : 김동렬, 냥모
제작 : LALALACAST



팟캐스트 생각의 정석은 청취자 여러분의 후원금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후원안내 : 우리은행 1005-102-705135 (예금주 : 랄랄라스튜디오)



돈오늘도 국정화 반대여론을 전하네.

원문기사 URL : http://m.media.daum.net/m/media/issue/92...3151059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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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15.11.03
도대체 국정 교과서는 누가 찬성하는겨?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11.03.

"독재자만 할 수 있다는 국민과의 전쟁 그거 꼭 한 번 해보고 싶었어. "

그네일기 중에서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5.11.03.

최상위의 정보공유자 그리고 재빨리 눈치챈 파수꾼들이 구상하고 있는 그들만의 푸로잭트는 과연 뭘까?

역사교과서 국정화라는 작금의 블랙홀에 모든 국정현안들이 빨려드는 이 상황에서 그들이 지향하는 목표는 뭘까?


설마^.^



영혼을 약탈하겠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314110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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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03

쉽지 않은 도둑질입니다.



천경자 미인도 진짜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307093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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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03

천경자 화백의 그림 중에서 

위작논란이 일어난 '나비와 여인'이 가장 낫습니다.


80년대 이후 천경자의 그림은 점차 남자그림화 되어 

여성 특유의 날선 기운이 없습니다.


60세를 넘어가면서

점차 삽화로 변질되어 그림 수준이 떨어집니다.


위작이 가장 걸작이라는 아이러니.

대가의 말년 그림은 안 좋은게 많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5]상무공단의아침   2015.11.04.

미술 막눈으로서 그림에서 느낀 인상을 비교한다면


진위 논란이 가열찬 미인도는 생기가 없고


장미와 여인 그림은 섹시하고


고 라는 작품은 이쁘고 귀엽습니다.


위작 논란이 있는 미인도는 성적 에너지를 의미하는 꽃과 나비가 나오고


미인의 이목구비도 예쁜데 표정이 썩어있고 색감도 생기를 죽이려고 일부러 칙칙하게 그린듯하고


머리카락 표현도 돼지털처럼 그려놨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색기 넘치는 소재의 썩은 느낌이 예술이라고 생각하지만)


진위에 대해서는 전혀 눈꼽만큼도 관심이 없고

천경자 화백이 가짜라고 찍었으니까 가짜 가격으로 유통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자기 심미안을 믿고 진짜라고 확신하는 사람은 

비싼 가격에 사는 것도 자기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고흐나 이중섭 같은 알거지들의 그림이 초고가에 거래되는 것은


예술적 문제가 아니라 자본주의의 문제라고 보기 때문에


천경자 화백 본인이 똥이라고 말했으니 똥 가격으로 거래되면 된다고 봅니다.


(지금 이 작품 진위가 화제가 되는 것도 백퍼센트 돈 때문이지 예술적 논란은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대학교수 수준이 문제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gye...3012705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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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03

도대체 저 암각화 그림이 어떻게 

사금찾는 도구인 슬라이스가 된다는 건지 참.


그럴 가능성은 정확히 0퍼센트입니다.

암각화가 모두 하천변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부족의 상징을 몸에 문신으로 새겼는데

부족을 나타내는 상징문양일 가능성이 많고 


제사의식을 나타낸다면 별자리를 의미합니다. 

성혈이 새겨진 고인돌이 주변에 다수 분포하니까요.


777777.jpg


시베리아 지역 주술사가 쓰는 무구 도안과 비슷하네요.

샤먼이 가슴에 거는 원판과도 관련이 있을듯.


하여간 30분에 4만원 벌이라면 횡재 아닌가. 

한 달에 2천만원 벌겠소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오맹달   2015.11.03.
동렬님이 어떻게 보실까 궁금했었는데 아니군요.
궁금증은 왜 저걸 새길까 였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11.03.

샤먼이 제사를 지냈을때마다 새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로 하천변에 암각화가 있는데 이는 한반도가 온통 삼림으로 뒤덮여 있었을때 


하천변이 부족민의 집회장소였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방패모양의 암각화는 전국에 널려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오맹달   2015.11.03.

부족의 상징문양이면 이해가 되는데 

기사만 보고서는 사금 도구를 왜 저기에 새길까? 
옛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해도 감이 잘 오지 않기에 여쭤봤던 것입니다. 

일종의 메뉴얼로서 기능했을까 정도의 추측까지는 했는데 동렬님 말씀대로라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11.03.

검색해보면 검파형동기와

검파형 암각화가 점차 발전해 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저게 돌칼 손잡이 모양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암각화의 윗부분에 홈이 있는데 거기가 돌칼 들어가는 자리

돌칼은 수컷의 성기를 상징하고 

돌칼자루는 암컷의 성기를 상징한다면 

생식을 기원하는 의미로 볼 수 있겠네요.

성혈은 자녀를 기원하는 것이고.

그게 점차 변해서 무당의 장식용 주술도구로 발전했겠고.

이건 그냥 가설입니다.

다수 검색해 보면 그런 추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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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파형 동기의 최초 탄생과정을 보여주는듯. 여성 성기와 연결되는 것도 흥미롭고.


71.jpg


77.jpg


초기의 완전한 석검에서 점차 손잡이만 남고 칼은 사라집니다.

그런데 칠포리 암각화는 칼이 들어가는 구멍이 있어요.


이건 여성의 성기를 상징한다는 의미지요. 

양전리와 대곡리는 더 구체적으로 성기를 그려놨네요. 


칼이 남자의 성기를 뜻한다는 말은 옛날부터 있었습니다.

가로줄은 청동기 제작기법에서 나온 것이고 (신석기는 청동기와 겹칩니다.)


구멍은 자녀를 기원하는 생식의 의미로 봅니다.

원래 고인돌에 있는 성혈도 별자리 혹은 생식의 의미로 봅니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11.04.

6.jpg


상단의 홈이 주목할만하다. 


aljago_ycp_03.jpg


이 부분만 선각을 하지 않고 완전히 파낸 것은 그 부분이 목적이라는 것이다.

고인돌에는 무수하게 많은 성혈이 있는데 대개 다산을 기원하는 의미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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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화리 암각화는 위에 무언가를 꽂았다는 사실을 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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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칼에서 샤먼의 주술도구로 변하고 있다.

위의 구멍은 돌칼을 묶는 끈을 매는 곳으로 보인다.

중앙의 고리는 샤먼의 허리에 차기 위한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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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가 두 개 달린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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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디자인이 돌칼에서 출발했음을 알게 한다. 



최종결론.. 

검파형 동기와 검파형 암각화는 돌칼 손잡이 디자인에서 변했다.

돌칼 손잡이는 여성의 생식기를 상징하고 칼날은 남자의 생식기를 상징한다.

수직암벽에는 돌칼손잡이 곧 검파형 디자인이 새겨지고

수평 암반에는 성혈, 혹은 윷놀이 말판이 새겨진다.

새겨진 점은 기원하는 자녀의 숫자를 나타낸다.

수평 가로선은 청동검 손잡이 검파 디자인에서 온 것이다.

상단의 머리털로 해석되는 선들은 여성의 성기를 나타낸다. 

고인돌에 있는 구멍을 갈면 자녀를 낳는다는 속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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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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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 암각화도 매우 많은데 잔뜩 겹쳐있는 걸로 봐서 실제로 윷놀이를 한건 아니고

대부분 누워있는 바위에 새겨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역시 다산을 기원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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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15.11.04.

머리 좋은 애들이, 고고학 박사과정에 들어갈 이유가 만무하잖아요. 글고, 잘생긴 사람이 머리도 좋습디다. 아니, 생김보다는, 표정에서 나오죠. 뭔가 아는 표정. 근데, 박교수는 아니네요...



베트남의 반씨 가문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HT_COMM=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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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11.03

족보 따져보면 다 대륙에서 건너온 건 사실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2015.11.03.

찾아보니 반(潘)씨도 중국에서 인구수가 많은 성씨에 속하더군요.
참고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성씨는 이씨(李氏) 라고 합니다.
이씨는 중국에서 가장 많은 성씨. 중국인과 화교, 우리나라의 이씨까지 합하면 1억명이 넘는다고 하네요.
우리 나라의 이씨(李氏)는 약 679만5000명.
그리고 이씨(李氏) 중에서도 안남국(安南, 지금의 베트남) 계통이 있다고 하더군요.
http://blog.daum.net/ilsimsycheonzoo/15976986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11.03.

족보 무시하면 안 되는게

실제롤 유전자를 조사해 보았더니 

중국 동북에 징기스칸 후손과 누르하치 후손이 많다고 합니다.

정치적으로 승리한 집단이 세를 엄청나게 불린 것이며

약세집단은 거의 대를 이어가지 못한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지역을 막론하고 대부분 왕족이나 귀족의 후손입니다.

혹은 평민이라 해도 몰락한 양반의 후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