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2013.01.09.
사람들은 총선때부터 야권이 여당보다 훨씬 강하다고 착각하고 있는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경쟁력없는 야권후보를 내면 얼마나 처참하게 지는지 권영길, 이수호(교육감호부)의 득표율에서
알 수 있습니다. 야권은 문재인이라는 최강의 후보를 내고도 졌습니다. MB가 잘못했으니
이길거라는 생각자체가 바보죠. MB가 아무리 삽질해도 국내 인구의 다수가 영남이고 보수죠.
그나마 문재인이니까 이길 수 있을 거라고 희망을 가졌던 것이죠.
그럼에도 아직도 손학규가 나왔다면 수도권에서 이겨서 승리했을것이다 라고 한심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지고 충격을 받은 것이 딴게 아니라
최강의 후보를 내고도 졌다는 것이 충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책임전가에 바쁜 민주당을 보면 아직도 갈길이 멀다고 느낍니다.
손학규의 국토대장정 같은 짓 하고 있네..
진짜 희망이 없다 없어.
힐링이 작년에 잘 팔리니... 힐링 좀 팔아보실려구? 바보아냐.. 자기가 뭐하는 사람인줄 모르는 넘들이 이렇게 포진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