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하 어수선하나 그래도 심던 나무는 계속 심어야겠지요.
바탕소에서 나온 이 책은 처음에
미진사라는 예술문화 계열 메이저 출판사와 진행하던 작업입니다.
원고가 어느 정도 완성되었을 때 내 뜻을 완전히 반영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죠.
그 때 계약서를 구겨버리고 직접 책을 만들어 배포하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1년여의 시간이 흘러 드디어 서점에 내놓게 되었네요.
거의 1인 출판사에서도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죠.
마치 장기하처럼 자기 컨텐츠로 자기 방식의 길을 스스로 열었다고 할 수도 있겠군요.
이제 구조론의 컨텐츠들도 세상속으로 펄쩍 뛰어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서점이 뚫렸으니 앞으로 나오는 책들은 모두 서점에다 바로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조론 책들도 물론이구요.
두어 달 후에는 새구조론부터 내놓을 예정입니다.
바탕소 책에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알라딘, 인터파크, Yes24, 교보문고
아란도
ahmoo
나라가 온통 피폐해지고 있지만
죽을 때 죽더라도 진도는 빼야지요.
죽을 때 죽더라도 진도는 빼야지요.
░담
기어이 뚫으셨구료.
기쁘오.
뚫렸으니 개울을 내고, 폭포로 내리고, 강물로 흐를 것이오.
강도 되고 바다도 되어 없던 세상을 열 것이오.
축하드리오.
기쁘오.
뚫렸으니 개울을 내고, 폭포로 내리고, 강물로 흐를 것이오.
강도 되고 바다도 되어 없던 세상을 열 것이오.
축하드리오.
의명
보고싶다. 아무튼
aprilsnow
곧 2쇄에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오.^^
장기하의 '별일없이 산다'처럼 확 휩쓸 것이오.
장기하의 '별일없이 산다'처럼 확 휩쓸 것이오.
솔숲길
김동렬
이상우
뚫었으면 완전히 통했구랴~~
아직 다 막하지 않은 아이들,
이미 막힌 어른들 맘속을 다 뚫어주시구랴~~
april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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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길
대박 나시길..
르페
뚫렸으니 통할일만 남았구랴!
아제
하나가 뚫리면 다 뚫린다..
댐에 갇혀있던 구조론 물이 폭포수처럼 흘러 내리겠소.
댐에 갇혀있던 구조론 물이 폭포수처럼 흘러 내리겠소.
풀꽃
오세
대박
거시기
오래간만에 시원한 소식이오.
십점 만점에 백점
꼬치가리
쭈욱~ 잘 뚫리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