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너
나-너
나-너에서
나는 아직 '나'를 '너'로 생각하는 사람을 아직 못 만나서 '건축학 개론' 수강을 못했소.
'나' 아니면 모두 '너'이니, '너'만 보라는 것은 모두에게 보라는 뜻.
ㅏㅓㅏㅓㅏㅓㅏㅓㅏㅓㅏㅓㅏㅓㅏㅓㅏㅓㅏㅓㅏ....
친구가 서른명쯤 된다고치고,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친구.. 5단계만 거치면 2500만명이네 ㅎㅎ
앞으로 '너'만 사랑해는 온 인류를 사랑한다는 의미로 바뀔 듯.
오직 하나가 '전부'로 될 수 있구나!
ㅋㅋ..너만 봐가..언젠가는 나에게도 오는 것이므로...너가 내가 되는 것은 순식간의 일.
너희만 알고 있어..가...어느순간 모두 알고 있는 공공연한 비밀이 되는 것...근데 서로 알고 있다라는 말을 하지 않아서 비밀이 되는 것. 이때 모두 알고 있다라고 말하는 자가 용감한자가 되는 것일까...? 궁금하다.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
이명박의 승리
친일독재 세력들의 부활
2013년 대한민국에서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때때로 밀려온다.
존엄,자유,민주가 통째로 또 부정되는 걸 바라봐야 할지도 모른다.
바로 내 존재가 부정되는 것 같은 고통을 느껴야 할 지도 모른다.
쥐새끼노예들의 비웃음이 나와 내 아이들의 면전에 울려퍼질지도 모른다.
이런 생각이 들면 미칠것만 같다.
또 5년을 겪어야 한단 말인가?
일본처럼 되고 싶은가?
이 답답함에 이민을 가야겠다는 사람들의 한숨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다.
이민을 가는게 아니라 아예 지구를 떠나고 싶은 심정이 들것같다.
보통 이런 논쟁 있으면
논객들이 항상 하는 소리가 있소.
"내 글의 팩트를 보고 반론을 달아라".. 근데 반론을 하는 사람들은
팩트에 관심없고 포지션에 관심이 있소.
상식있는 독자의 관점에서 보면 성한용은 '여의도 기득권'을 주장한 것이오.
그 이상도 아니고 그 이하도 아니고 딱 그거요.
무식한 니들은 닥쳐.. 이건 참정권 부정
즉 성한용은 국민의 참정권을 부정한 것이며 무시한 것이오.
무식한 니들이 뭘 알아? ..이런거.
안철수는 본질이 아니오.
여의도 기득권, 지식인 기득권..
그리고 여기에 대한 안티로 전선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
전선은 여야 사이에 있는게 아니라
기득권과 안티세력 사이에 있으며 국회의원과 지식인은 이미 기득권이라는 거.
씨바졸라파는 안티세력,
진보보수 편가르기는 진중권부터 전여옥까지 모두 기득권세력. 한패거리.
정치를 하지 않던 사람이 대통이 되면.. 정치잉여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것.
그리고 방향을 자신 위주로 잡기 때문에 다른 주변부 사람들이 피곤해진다는 것.
그러나 잉여될 인간은 잉여되는 것이 정상인 것이고, 만약 방향만 제대로 잡으면 주변부가 따라가야 하기 때문에 이 문제도 그리 큰 문제는 아님...
그래서 안철수를 못 믿겠다라는 것은 정치 잉여가 될 사람들의 불안과, 방향성에 대한 불안이라고 보이는데...
사람을 잘 쓴다라는 것에서 신뢰와, 방향을 잘 잡을 비젼을 제시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안철수의 몫이긴 몫이라고 보이오.
국민의 바램으로 안풍이 불었지만, 국민의 바램과 일치한다라는 보장은 없지만, 사람이 자기 생각도 있는 것이어서...
국민의 바램과 그 사람이 가진 포부가 일치된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는 있다고 보이오.
뭐라도 찔러서 뭔가를 나오게 하려는 의도들이 만연하므로... 어쨌든 앞으로 뭘 내놓던지 내놓아야 하는 시간은 가까워지고 있으므로... 안철수의 고민도 깊어지고, 준비도 철저해져야 하고, 맞서 싸우는 시점에서의 배포도 보여주어야 하고...
..하긴 이 시점에서 누구라도 안 그렇겠소...
ㅎㅎㅎ 마지막에 황당해서 킬킬 웃었는데..
멘붕드라마.
시청자를 상대로 한 싱거운 메롱. 감당이 안되서 장난이나 쳐버린~
작가의 패배주의... 홍콩 르와르를 너무 많이 봤음.
영걸의 전개과정을 볼 때 이런 엔딩은 맞지 않음. 멜랑꼴리 정서가 패션왕의 주된 정서지만... 그렇다고 극단적인 것 까지는 아니라고 보임.
결국 마무리 공식을 가져다 붙인 꼴.
홍콩 느와르까지 갈것도 없이,
일그러진 영웅과 고래사냥이 만든 일그러진 이야기 공식에 충실한 것.
드라마 제작비를 어떻게 조달하는지에 따라서 이야기의 결이 결정된다고 봄.
대형 배급망을 가진 미드만이 정상적인 이야기 공식을 따라갈수 있소.
결국 시장을 개방하고 파이를 키우는 것 외에는 답이 없음.
아기들도 겁많은 애들이 지능이 더 높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왜 걱정이 많은지 이제 알았네
ㅋㅋㅋ
황원준 원장은 걱정과 불안을 혼동하고 있소.
뇌가 걱정을 감당하지 못해 생긴 증상이 불안인데..
IQ 높은 게 자랑은 아닌 듯?
긴장과 이완의 문제로 봐야 할 듯.
본인의 경우는 걱정이 적당이 있을 때 그것이 나를 긴장시켜 집중하기도 하고
멘붕에 빠져 일을 확 놔버리게도 함.
걱정이라기 보다는 해야할 일에 대해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골몰하기 때문인데... 걱정으로 비춰지는 경우가 많다고 보이기 때문이라 여겨지고, 또한 그렇게 비춰지는 이유는 아직 방법이나 해법이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아서...여기저기 콕콕 찌르면서 생각을 만들어 가는 중에 나타나는 것들이 걱정으로 비춰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 뭔가에 대해 반응하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 걱정으로 비춰지거나, 그저 문제해결하는 방식인지가 결정된다고 여겨지기고 하고....
불안은 실제로 몸에서 느껴지는 증상이라고 생각되네요. 불안하다는 것은 뭔가 불편하다는 것이라고 여겨져서... 몸과 마음의 합작품이라고나 할까....
^^... 걍 이런 생각...
영국인도 시인한건데 영국에서는 설거지할 때 비눗물에서 바로 꺼내서 행주로 닦으면 설거지 끝 이라고.....
헹구는 과정이 없음...
과거에는 그랬는데 요새는 안 그런다는게 그 영국인의 말이었는데 좀 믿기 힘든.....
과거에 그랬다면 현재도 그럴 확률 높음....
문화라는 것은
그 나라의 상위 1 퍼센트가 만드는 것이오.
그 상위 1 퍼센트가 똑똑하면 나라 전체가 대우를 받는 거고
반대로 상위 1 퍼센트가 타락하면 나라 전체가 욕을 먹는 거고.
근대 유럽을 일으킨게 뭐겠소?
딱 하나.. 강철이오.
근데 원래 야금기술은 아랍인이 가지고 있었소.
게르만족이 철을 다룰 수 있을 리가 없잖소.
중국은 국가에서 철을 전매했기로 야금기술이 퇴행했고
또 예로부터 북방 유목민이 야금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중국에 전해주었던거고
뛰어난 일본도라도 출처는 다마스커스검이라고 해서 아랍에서 온 거고
아랍의 당시 수학과 야금기술, 화학이 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었는데
징기스칸의 침략을 받아 아랍의 상의 1퍼센트가 유럽으로 도주하는 바람에
유럽에는 르네상스가 일어나고 또 그 아랍인이 도주할때
중국에서 종이, 화약 이런걸 갖고 가서
유럽만 땡잡은 거 아니겠소?
종이, 인쇄술, 화약, 나침반, 차, 비단, 도자기, 향료, 아랍의 의학과 화학, 수학, 논리학, 철학
그 중 논리학, 철학이 특히 중요한데 그리스에서 생겨났으나
아랍에서 전해지다가 다시 유럽으로 들어간거.(그리스는 한때 아랍세계의 일원)
게르만족 유럽은 원래 논리학이고 철학이고 없었음. 글자도 몰랐으니까.
결국 근대의 유럽은 징기스칸의 아랍침략이 만든 것이며
유럽의 근대적 기술은 전부 중국과 아랍에서 베껴온 것이고
우연히 구조의 포지션 조합이 맞아서 된 것이며
반대로 한국도 구조의 조합이 맞으면 대박난다는 거.
차, 비단, 도자기, 향료는 무역으로 전해졌으나
유럽의 근대화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했음.
자고로 경제가 일어나는 원인은 딱 하나
화폐인데.. 옛날에는 화폐쓸 금, 은이 없거나 절대부족했고
자본주의 탄생은 대개 화폐역할을 하는 기호품 때문임.
왜냐하면 필수품과 기호품 중에서 기호품을 선택할 때 자본이 일어나는 것임.
필수품은 자본의 발전과 관계가 약함.
기호품은 개인의 욕망을 반영하기 때문에 수요공급의 법칙을 충족함.
그러나 생필품은 수요공급의 법칙과 무관하게 감.
예컨대 옛날 시골에서 집은 친척들과 동네 청년들이 몰려와서 집단노동으로 지어줌.
돈 주고 집을 사는게 아니고 목수에게 돈 주고 집을 지어달라고 하는게 아니고
동네 사람들이 품앗이로 그냥 뚝닥 지어줌.
이건 자본주의 바깥에서 작동하는거.
식량도 비슷하게 공동노동 공동생산 자급자족.
이걸로는 자본주의가 형성이 안 됨.
자본주의 발달은 기호품의 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필요하지 않은 것을 욕망할 때 계약, 계획, 조절, 투자가 가능해짐.
현대사회도 연예, 패션, 스포츠, 레저, 관광과 같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은 기호품과 같은 것 때문에 작동하는 것임.
필요에 따라 생산하면 자본주의 망함.
불필요한 것을 중독시켜야 자본이 발생함.
1인용 이동기가 진도 좀 나갈 때가 되었소. 개인별 네트워크용 기계로 보고 접근하면 뭔가 나오지 싶소. 자동운전이 되고, 무선인터넷 쓰며 이동할 수 있어야 하오.
저 인간은 어케 미운 짓만 골라서 하는거죠?'''''
머릿 속에 똥만 들엇남ㅁ??'''''
김두관이 찌질한 짓 실제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언론에서 어떻게든 김두관 띄울려고 안간힘이네요. 대선을 불과 반년여 남긴 지금 사실상의 주자로 박근혜-안철수-문재인의 3파전이 결정되었는데 문재인이나 노무현 싫어하는 야권인사들이 소위 안되는 떡 깽판니나 놓자 라는 심정으로 김두관 들먹거리고 있네요. 문재인으로 집중해도 될까말까한데. 페이스메이커역할을 해야 할 김두관이 깽판꺼리 역할로 활용되고 있으니... 이거 본인은 알까요?
김두관도 눈빛이 번뜩번뜩합니다. 번뜩번뜩 한 사람치고 자기 욕심에 눈이 멀지 않은 사람 잘 못봤습니다.
김한길이 같은 사람이 당대표되면 민주당의 상징성이라는 것이 참 보잘 것 없지 않은가? 이렇게 밖에 추정 안되지 않겠습니까? 속상하네요. 에효~~
누구에게나 '너만'이 2-3명씩은 있지요. 배수의 법칙에 의해서 '너'만 아는 사실이면 다 아는 것인데.
저도 그 '너'중에 하나입니다. 아직 못보고 보관만 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