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 져서 항복문서에 서명한 상태에서
나는 전쟁에 지는 것을 반대합니다 하고 소리 지르면 뭣하나?
어떻게든 싸워서 이길 생각을 해야지
자기 목소리 큰것만 자랑하고 있으니 자기소개.
누군 전쟁에 지는 것이 좋아서 지냐?
못 이기니까 지는 것이고 지면 후퇴해서
전열을 가다듬어야 하는데
나는 후퇴를 반대합니다 이러고 대책은 없어.
중국이 밑에서 치고 올라오니까
미국이나 한국이나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은 당연한 일.
경쟁에서 밀린 상태에서 선택은 단 둘뿐..
하나는 금융업과 같은 첨단 일자리로 갈아타는 것인데
이건 미국 민주당의 방법인데 소득격차를 더욱 벌리는게 부작용.
하나는 임금을 깎고 구조조정을 하는 건데 광주형 일자리가 그 대책.
모두를 만족시키는 기적적인 방법은 원래 없는 것이며
자본주의 외에 다른 경제하는 시스템은 원리적으로 없는 것이며
자본주의 시스템 안에서의 부분적인 사회주의적 대응은
문제의 일부를 해결할 뿐 완전해결책은 아니며
그것도 이웃 나라와 합의가 되어야 하는데
우리는 주변국이 다 미친 깡패들이라 불리한 구조.
문제가 있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하나 해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입으로 싸우는 자들은 문제해결이 불필요.
오로지 목청을 높여 방송을 타고 언론을 타고 명성을 떨치는게 목적.
TV토론은 이기고 투표에서는 지는게 문제.
뭐든 반대한다고 하면 일단 언론에서 다루어줘.
할 줄 아는게 반대뿐이니까 맹목적으로 반대한다고 하는 거.
그러나 김경수 안희정 이재명 손석희 손혜원 타격에도 불구하고
근래 문재인 지지율 회복은
광주형 일자리 통과와 예타면제 덕이 확실한 거.
지식인들은 자기들이 관심없다고 민중의 관심사를 무시하면 안 되는 거.
자본주의식 대응은 문제해결이 아니라 경쟁국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
사회주의식 대응은 일부 문제를 해결하지만 경쟁국에 져서 뒤처지게 하는 거.
그렇다면 자본주의식 경쟁을 해서 일단 경쟁국을 이기고
일부 사회주의식 대응을 해서 일부 문제를 완화하며 계속 고난의 행군을 하는 수밖에.
결국 첨단산업은 한국이 경쟁에서 이겨야 하고
경쟁에 밀리는 굴뚝산업은 도태시키든가 아니면 정부의 정책지원으로 연명하든가.
광주형 일자리는 정부 정책지원의 한 가지 형태.
양극화는 현실이고 모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세상은 원래 정상인데 인간들이 잘못하고 있다고 믿는게 좌파들의 멍청한 생각.
세상은 원래 모순이고 이상적인 해결책은 원래 없는 것이며
우파들은 그래서 이상주의를 포기하는 건데
약육강식 정글의 법칙으로 되어 결국 세계대전 지구멸망으로 가는 것이고
좌파들은 거짓말로 이상주의를 떠드는 건데
그러다 경쟁에서 패배하고 베네수엘라 꼴 나서 멸망하면 다른 나라만 개이득.
중국, 소련, 인도가 사회주의 한다고 헛된 환상을 추구할 때
미국과 서방과 일본만 개이득 본 게 20세기 현실.
전 세계가 다 민주화되면 배후지 소멸로 전 세계가 다 불행으로 가는 것이 사실.
인간은 오직 과학적인 발견과 발명으로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며
토카막에서 전기가 무제한으로 나오지 않고는 공산주의가 환상인 것.
솔직히 시계를 되돌려 보면 소련이 전 세계 천재들 다 끌어모아 토카막 성공해서
미국을 제압하고 세계를 정복할줄 알고 거기에 줄 선게 사실.
토카막이 아직 안 되고 있는건 인류의 수준이 이정도라서 어쩔 수 없는 거.
현실을 알고 자기를 알고 시대를 알고 정확한 판단을 해야 하는 것이며
말로 이기자고 하면 거짓말쟁이와 소설가만 먹는 게임.
우리는 진보의 이상주의를 포기해도 안 되고
현실을 외면해도 안 되고 다만 밸런스를 추구하고 타이밍을 재는 것이 정답.
갈 때 가고 설 때 서고 때로는 속도조절하고
이길 수 있는 길로 갈 뿐 기도하면서 기적을 바라면 안 되는 것.
우파는 너무 쉽게 포기하고 도박을 하고 야만의 본성을 드러내는게 문제
좌파는 기도하고 기적을 바라고 현실에 눈을 감는게 문제.
우리는 모순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첫째 자본주의 방법으로 실력을 키워 경쟁국을 이기고
둘째 사회주의 방법으로 그에 따른 내적 모순을 완화하면서
과학적인 발명과 발견에 의한 생산력의 증대를 기다려야 하는 것이며
끝내 과학적 성과가 없으면 화석연료 파먹다가 지구온난화로 멸망할 수밖에 없는 것.
우리는 의연한 자세로 줄기차게 대응하는 것밖에 없으며
이거다 저거다 외골수로 도박하면 백퍼센트 망합니다.
자본주의가 답이다 혹은 사회주의가 답이다 하고 구석으로 가다가 외통수로 몰립니다.
밸런스와 균형감각과 적절한 결단과 방향전환이 우리의 살길이며
밸런스가 기울면 우에서 좌로 혹은 좌에서 우로 핸들을 틀어주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24시간 눈을 뜨고 처절한 현장을 지켜보고 있어야 합니다.
선원들은 눈을 감아도 되지만 선장은 눈을 뜨고 있어야 합니다.
구조론연구소는 특별한 극소수의 선장이 될 사람을 위한 곳이지
일반인의 자기위안을 위한 곳이 아닙니다.
그냥 많이 걷으면 자부심이 심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