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죽일 양아치 김웅과
그 양아치 편을 드는 조중동 기레기들.
일개 개인이 시스템과 맞서려고 하면 반드시 역풍이 일어나서
대중은 괴한으로부터 사회 시스템을 보호하기 마련입니다.
김부선 사건도 유사한데 이재명은 부인과 가족을 보호할 권리가 있고
손석희는 실제 젊은 여성과 동승했다 해도 그 여성을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개인이 천만도민을 모욕하려고 하면 역풍이 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사건의 최초 발단과 이후 증폭된 사건은 다른 것입니다.
피해자는 김부선과 김웅이 아니라
이재명 부인과 가족들이고 그 젊은 아나운서입니다.
공사구분 못하는 자들이 사회의 시스템을 무시하고
내가 이재명을 대결상대로 찍었으니까 혹은 손석희를 대결상대로 찍었으니까
나와 개인 대 개인으로 대결하는 것이라고 선언하지만
그건 그냥 선언에 불과한 것이고 이쪽 저쪽 진영의 패거리가 끼어들어
정치문제로 비화되면 입맛대로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닙니다.
총력적으로 가면 결국 사실관계를 무시하고 에너지의 결을 따라갑니다.
진보든 보수든 작은 걸로 트집 잡아 큰 것을 먹으려는 얌체짓이
한두 번 통하니까 거기에 재미들리면 망하는 겁니다.
저쪽은 작은 정유라 하나를 미끼로 삼아서 정권을 통째로 낚았네.
그럼 우리 진영도 딱걸린 손석희를 미끼로 삼아 정권을 통째로 낚아 보세.
보통 이런 식으로 망가지는 거지요.
정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시스템을 파괴할 위인들이라는 사실을 들켜서 망하는 겁니다.
솔로몬의 재판처럼 내가 상당히 손해를 보더라도
국가의 시스템을 보호하려는 자가 국민의 신임을 얻습니다.
우리가 정권을 빼앗으려면 경제를 망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식의
저급한 속내를 들키는 순간 신임을 잃고 망하는 거지요.
김부선이든 김웅이든 내 자존심만 챙기면 된다는 식의 막가파 행동을 하는 것이며
이재명이나 손석희는 조직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나타내는 정도의 진정성만 보이면 되는 거지요.
설마 했더니 역시나구만.
이넘은 우째 안 끼는데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