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육각수
read 3353 vote 0 2010.06.07 (16:49:09)

산자가 많습니다.
이렇게 산자가 많은데 비밀을 유지한다는건 매우 어렵죠
아웅산 테러,KAL 피격,개구리소년 실종사건,화성 연쇄 살인사건...모두 다 죽었습니다.그래서 비밀이 유지된거죠.
아침에 " 너한테만 말 하는데..."하고 방구끼면  저녁에는 똥 쌋다고 소문나는 세상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살았는데 비밀이라뇨?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0.06.07 (21:17:13)

지난 번 모임에서 말하지 못했던 부분 하나 생각나서 덧붙입니다.
천안함이 설령 어뢰에 맞아 두동강이 났더라도 3분내로 가라 앉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이것은 조선 공학과 중간고사 문제라고 하는데요.
두동강이 나더라도 배에는 격실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금방 가라 앉지 않는다고 합니다.
똑같이 두동강이 났는데 왜 함수는 몇 시간을 떠 있었을까요?
맨처음 뉴스에서는 함미에 무거운 기관실이 있어서 금방 가라 앉았다고 했는데, 나중에 가운데 기관실은 따로 분리되 즉시 가라 앉은 것으로 밝혀 졌죠.
자 그러면 과연 무엇일까요? 함미는 두동강이 나기 전부터 이미 물이 많이 차 있었다는 것이 신상철씨의 주장입니다.
아마도 승조원들이 미처 대처할 틈도 없이 물이 차 올랐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정말 미궁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0.06.08 (05:40:26)

중요한 것 하나 더.
사고 이틀 동안 침몰한 함미를 발견하지 못한 것 다 아시죠.
함미 발견 이틀 후인가에 故한주호 준위가 순직한 것 다 아시죠.
그런데, 故한준위는 4일간을 고된 잠수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함미도 발견 못한 2일간 故한준위는 어디서 무슨 작업을 했던 것일까요?
함미를 찾는 작업을 했다? 말도 안되는 소리구요.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함미는 소나로 흝으면 금방 찾아요. 오죽하면 보다 못한 백령도 어민이 스스로 어선을 끌고 나와서 찾아 냈을까요?
해군은 함미를 찾는데 별 의지가 없었다는 말이죠.
함미를 찾는 일보다 더 급한 일이 있었다는 추측이 가능하죠.
故한준위가 그 이틀동안 무엇을 했는가와 해군은 함미 안 찾고 무엇을 했는가? 밝혀 내야만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6.08 (09:56:49)

본질을 모르고 엉뚱한 댓글을 다는 분이 있는데,
천안함의 진실이 무엇이든 토론을 방해하는 글은 모두 삭제합니다. 심하면 강퇴조치입니다.

토론은 토론대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미국이 저질렀던 안저질렀던 작전권을 쥐고 있는 미국을 때려야 하는 이유가 있고 미국의 책임이 있습니다.

미국이 서해에 핵잠수함 넣어놓고도 한국군 46명의 죽음을 막아주지 못했다면 작전권 내놓아야죠.
정부의 자작극이든 북한의 전쟁행위든 정부는 총체적인 안보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희생자가 났습니다.
무조건 작전권 틀어쥐고 있는 미국책임이고 무조건 군통수권 틀어쥔 이명박책임입니다.

국민 생명 못지키면 정권 내놓아야죠.
김정일 책임이 더 크다 해서 다른 관련자의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정권의 정보은폐 등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북한이 한마디 해야 국민에게 가스터빈을 보여준 자체만으로도

국민보다 북한을 더 존중하는 반역행위입니다.
왜 북한 말은 듣고 국민 말은 개무시입니까? 언제부터 김정일이 해군의 상전이었죠?

이걸 모르고 김정일 소행이기만 하면 다른건 다 면책된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나사빠진 주장은 여기서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일은 한국 선거에 출마하지도 않았습니다.
김정일은 죽일 놈이지만 김정일 탓하고 빠져나가려는 식의 태도는 더 나쁜 짓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0.06.09 (20:03:14)

드디어 스모컹건 발견!
천안함 절단면에 있는 형광등이 깨지지 않고 온전히 붙어 있는 것  발견.
국방부는 과연 무슨 답변을 내 놓을까?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69478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432 이곳으로 발길을 詩香 2007-08-28 4690
4431 잘못 배운 영어 쉽게 바로잡기 1 9 이른새벽 2014-02-05 4689
4430 패배왕 박선숙 3 김동렬 2012-11-23 4688
4429 이거 어뜨케 알았소? image 1 개밥반그릇 2007-09-04 4687
4428 global local glocal 1 지여 2010-10-05 4684
4427 인간어뢰... image 4 아란도 2010-04-23 4679
4426 안녕하십니까... 1 나를버리다 2007-07-11 4673
4425 노무현 선수의 투구폼 3 양을 쫓는 모험 2010-01-12 4668
4424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The sense of an ending)> image 1 아란도 2013-03-21 4667
4423 선관위 "盧 자서전 <운명이다> 광고에서 유시민 빼" 7 Ra.D 2010-05-14 4666
4422 오랜 시간 동렬님 글을 읽어온 눈팅입니다. insomnia 2007-08-29 4662
4421 소송비용에 물 한컵 보탭니다 1 꼬치가리 2007-09-03 4660
4420 자유를 향하여..출항. 3 아제 2011-02-22 4654
4419 나치 살인마들이 이해가 안된다구요? 거울을 보세요. image 1 김동렬 2013-07-24 4648
4418 못생긴 한국인 5 차우 2014-03-20 4647
4417 흑룡강의 강물은 검다. image 김동렬 2015-06-19 4646
4416 갤럭시노트가 최후의 도구 6 김동렬 2011-09-04 4646
4415 커피 image 24 곱슬이 2010-12-06 4643
4414 주말영화 "쿵푸팬더 3" image 2 아나키 2016-02-06 4636
4413 남조선 연구(2) Full squat 2008-02-14 4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