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지 1
명박구속임박.
오늘밤 아니면 내일 새벽.
박박 10년 쪽박. 문통 1년 대박
인간이 자살하는 이유는 다른 모든 출구가 봉쇄되었기 때문.
도덕이나 양심이나 이런건 논외.
인간이 도무지 멈추지 못하는 이유는 그것이 가능하기 때문.
그런 꼼수는 오직 명박 한 사람만이 알고 있어. 그래서 멈추지 못하는 거.
바다보다 낮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둑에 구멍이 나 있으면 누군가 손가락으로 밤새 막고 있어야 해.
밤대로 구멍이 뚫려 있으면 누군가는 그것을 후벼파야만 직성이 풀려. 사회의 약한 고리를 봤으면 그걸 파야 해.
이명박은 반사회적 인간이며 사회의 약한고리를 발견하고 흥분하여 멈추지 못하는 거.
이런 수법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해.
정의와 도덕과 윤리 외에 다른 구조가 있다는걸 조폭들은 알려주고 싶어 해.
조폭 안에도 서열이 있고 질서가 있고 의리가 있으며 거기서 조폭의 긍지를 느끼는 것.
도박꾼은 돈을 따는 것보다 잭팟에 관심이 있어.
돈은 두 번째고 게임의 규칙과 내부적으로 돌아가는 질서가 있는 거.
그냥 돈을 따는건 관심없고 오링에도 불구하고 앵벌이 하며 집념의 승부를 벌여서 기적적으로 따야 맛.
런던 남부의 빈민가에서 최고 가는 소매치기가 되려면 대낮에 최고백화점
경찰이 보는 3미터 앞에서 유유히 부자의 핸드백을 따야 그 바닥의 레전드가 되는 거.
꼭지 2
안철수는 왜 조용해.
안철수 첫번째 인재영입, 송도특혜의혹 내부고발자 정대유
안철수 '깨끗·유능' 인재영입 박차..'인물 선거' 먹힐까? 빨아주는 기레기는 뉴스원 박응진기자.
꼭지 3
문재인 개헌강행 이유
어차피 개헌은 총선승리해야 가능. 총선 밑그림.
도시국가=토지공개념, 국회의원 소환제, 부마항쟁광주항쟁, 지방분권(위험), 행정수도 이전.
사실상 경상도는 무투표 당선이므로 대의자격 없어. 선거없이 낙점. 국회는 개헌발의 자격없음.
야당이 주장하는 총리추천은 내각을 조각하는데만 3년 걸리게 만들어.
대선과 동시에 아니 대선 전에 이미 반은 조각되어 있어야 해.
차라리 총리 러닝메이트제가 더 좋은 거.
땅값이 오르는 이유는 화폐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토지는 양화라고 볼 수 있는데 좋은 화폐다. 그러므로 시장에는 오히려 좋지 않다.
시장을 위해서는 적절히 인플레이션이 있어야 하고 문제가 있는 악화가 공급되어야 한다.
사람들이 돈보다 물건을 가지려 해야 돈값이 떨어지고 물건값이 올라서 경제가 돌아간다.
일본처럼 할배들이 돈을 꽉 끌어안고 소비를 하지 않으면 경제가 망하는 거.
주식이 일종의 악화라고 볼 수 있는데 주식하다가 거지된 사람이 많다는 거.
박근혜가 부동산 투기를 부추겼는데 문재인 정부는 대신 주식을 띄우겠지.
우리나라는 영토가 좁아서 도시국가다. 워낙 영토가 좁은데다 산지가 많고 평지가 없다.
전국을 다 합쳐서 하나의 도시로 보면 된다. 도시는 전통적으로 국가통제권이 강해야 한다.
국가가 시장을 통제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지려면 상당한 정도의 토지공개념을 쓸 수 밖에 없다.
꼭지 4
프레시안, 정봉주, 진중권 3대 밉상의 대난타전
신사정치 문재인, 문재인이 기준 신사가 아니라면 결격사유. 신사의 조건은 팀플레이
개인의 도덕성이 문제가 아니라 팀에 필요한지, 팀을 위한 ㄷ결정인지가 중요. 선당후사의 의리
정봉주는 아집에 사로잡혀 문재인 지지하지 않고 민주당 배반한 쓰레기일 뿐.
프레시안은 김어준을 저격하려고 우선 정봉주를 친 거.
김어준이 정봉주 옹호했다가 정봉주가 결정타 맞으면 김어준이 함께 매장되게 하는 비열한 수법.
그러므로 더욱 정봉주는 자중하는게 정답.
정치는 전쟁. 개인문제가 아니고 팀이 함께 죽고 사는 문제이므로 실명 까는게 정답.
김어준 미권스 민주당까지 다 당하는건데 왜 실명 안까? 장난 하나?
꼭지 5
김홍걸의 출마
박지원을 잠잠하게 만들려면 김홍걸이 남쪽에 떠줘야 한다.
꼭지 6
1억 4천 러시아 국민을 인질로 잡은 푸틴
러시아는 포위된 요새 - 역으로 국민을 인질로 잡았다는 말이지.
이 경우는 섣불리 건들지 말고 제풀에 지켜서 성문 열고 나올때까지 놔두는게 정답.
꼭지 7
인류의 출발
7만년 전 화산폭발로 구인류 멸종
인간의 이동을 가로막는 장벽은 바로 인간
인간이 사라지자 살아남은 극소수 신인류의 급속한 이동
상대적인 환경변화로 인해 다양한 유전자가 살아남은 것이 진화를 촉발.
환경과 종의 상호작용이 진화를 촉발한다는 말씀.
한국인의 유전자 이동경로는 남쪽코스. 한국어 이동경로는 북쪽코스.
여러 차례에 걸쳐 이동한 것이며 한국어에 상업용어가 많은 걸로 봤을 때
한국어문법 완성자는 대략 5천년 전에 이동한 거.
마지막 빙하기 이후로 연대가 그리 많이 올라가지 않는다고.
꼭지 8
이낙연 총리가 말을 잘해
숨은 전제를 타파하는게 핵심.
언어는 전제와 진술 주어와 술어로 조직되는데
보통 한국인들은 전제를 보지 못하고 진술에 집착하고
주어를 보지 못하고 술어에 낚인다.
명사를 보지 못하고 동사에 낚이는 거.
말을 잘한다는건 슬그머니 눙치고 들어가는
숨은 전제를 찾아내서 깨뜨리는 것이다.
상대방 말에 토달고 반박하면 안 된다.
감추어진 상대방의 관점과 의도를 깨야 한다.
상대방이 왜 빨간색이냐고 억지 트집을 하면
- 빨간게 아니고 약간 불그레한 정도잖아요?
- 아닌데요 파란색인데요?
이런 식으로 반격하면 안 된다.
- 지금 음악수업인데요? 소리를 들으셔야죠.
이렇게 가야 상대방의 억장을 파괴할 수 있다.
상대방의 미리 설정해놓은 암묵적인 룰에 동의하면 안 된다.
반격하려다가 룰에 동의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그게 상대방의 프레임에 갇히는 것이다.
프레임을 깨려면 상대방을 이기려 하면 안 되고
상대방도 유리할 수 있는 상부구조를 드러내야 한다.
피아가 서로 공유하는 토대를 드러내야 한다.
내전을 외전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 방법을 쓰면 역으로 상대방을 낚아버릴 수 있다.
일부 상대방 의견에 동조하면서 더 큰 가치를 들이대는 것이 기술이다.
개헌안 중 토지 공개념 이야기가 나오고 있네요.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0319000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