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 정말 한나라당 말 처럼 검표과정에 오류가 날 가능성이 있나요?
오류가 날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 없다면 한나라당은 왜 개망신을 자처하는 건가요?
당권파들이 패배의 책임을 뒤집어쓰지 않으려고 속임수를 쓰는 겁니다.
책임론 불거지면 하순봉 양정규 백남치 윤여준 정형근 등은 물을 먹어야 하거든요.

│ 주한미군이 꼭 필요한가요? 그리고 철수가능성이 있나요?

이 문제는 논의 방법 자체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미군철수 이전에 평화협정 경제봉쇄 해제 등 산적한 문제가 있는데
이런 문제를 연계시키지 않은 맹목적인 미군철수 논의는 속임수입니다.
미군은 당연히 철수해야 하지만
평화협정 경제봉쇄 해제 등 전쟁상태 종식조치가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현재 미국과 북한은 전쟁상황인데
전쟁상황을 종결시켜야 미군을 철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군철수라고 말하면 안되고
전쟁종결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전쟁종결은 평화협정 경제봉쇄 해제 군비감축을 의미합니다.
그런 과정 없이 현재 법적으로 전시상태인데
전시상황에서 미군철수논의는 가짜이죠.

그러므로 미군철수를 하라고 말하면 안되고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전쟁상황을 종결시켜라고 말해야 합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1519 복된 노무현 김동렬 2003-06-06 14547
1518 남자는 다 늑대다 image 김동렬 2017-06-16 14549
1517 이것이 인생 김동렬 2003-05-11 14552
1516 확률은 이용할 수 있다 image 2 김동렬 2017-06-18 14552
1515 지역주의 타파에 집중하라 image 김동렬 2004-03-28 14556
1514 포텐 터뜨리는 방법 image 4 김동렬 2011-08-14 14558
1513 또 구조론적 사고란? image 4 김동렬 2012-04-25 14560
1512 대를 이어 친일하는 박근혜 2005-08-30 14562
1511 왜 핀란드 수학은 망하는가? image 12 김동렬 2017-12-03 14562
1510 한국인에게 영어가 들리지 않는 이유 김동렬 2006-08-06 14565
1509 단일화 최종합의 - 무효화를 합의? 김동렬 2002-11-22 14567
1508 노무현의 사는 길과 죽는 길 김동렬 2002-12-22 14568
1507 인사 하늘끝 2002-10-26 14573
1506 시험에 든 고건내각 김동렬 2004-04-24 14573
1505 달마북 2권 '뜰앞의 잣나무'가 나왔습니다. image 김동렬 2005-03-30 14573
1504 강준만의 오랜만에 바른 말 김동렬 2005-04-18 14575
1503 사덕이형 벌써 한건 했다며? image 김동렬 2003-07-09 14578
1502 Re..이참씨는 독일에서 귀화한지 꽤됬습니다 자유인 2002-10-29 14579
1501 꼴통들의 전성시대.. ^^ 스피릿 2003-04-24 14582
1500 공자와 류샤오보 image 김동렬 2017-07-14 14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