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분당으로 이사가나? 하루만에 바뀐 안철수.. 어제 중진들과의 간담회는 통합없다. 다음날 의원총회는 통합추진.. 배신의 절정 궁물의당은 궁물로 해결할 수 있어. 일단 호남계 20여 명 탈당해서 교섭단체 만들고 그중 반은 차기 총선 때 민주당에 개별입당해서 당내경선 거쳐 금뺏지에 도전하면 되고 나머지는 지방선거 나가거나 아니면 협치 명목으로 외곽에 감투 몇 자리 주면 해결. 여기서 더 죄를 지어 감정을 상해서 돌이킬 수 없는 사태로 가는 걸 막는게 중요. 교섭단체 20석이 안 되면 무소속을 찾아보거나 정의당처럼 그냥 소수파로 남아서 활동하면 돼. 정의당+호남신당+민주당으로 협치에 참여할 150석을 얻으면 성공. 민주당과 합칠 이유는 없고 외곽에서 우당으로 역할을 하는 게 맞아. MB의 허풍 폭로전 6개월 정권이 아는 게 많겠냐 5년 정권이 아는 게 많겠냐? 기자들이 자꾸 얼굴 쳐다봐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한마디 던져봤을 뿐 아무 자료 없다는 게 진실. 노무현 비리 꿍쳐둔 거 없다. 그럴 인간이 아니다. 비리가 아닌 것도 만들어내는 자들이 비리를 봐줬다고? 물증 없이 마구잡이로 던지는 의혹만 가지고는 수사대상이 안 된다. 류여해 망언 포항지진 천벌론 주장. 어느 집단이든 2군에나 쳐박혀 있어야 할 그 집단에서 가장 띨한 선수가 주전으로 나서면 망하는 거. 그게 바로 하극상 몰락의 법칙. 통제가능성 상실. 국민은 그 집단의 리더와 딜을 하기를 원해. 띨한 자가 리더로 나서면
딜이 안돼. 피라미드 구조로 집단이 통제된다는 확신이 들어야 딜이 들어가. 우리 진영에서는 명계남이나 김용민이 노빠세력의 대표자로 나서면 망하고 반대로 이런 사람이 탁현민처럼 2선에서 실무일을 하면 괜찮은 거. 반대로 국민의당은 이언주가 나서면
망하고 보수진영은 박근혜를 마무리투수로 내면 망하고 박근혜는 최순실을 대타로 내면 망하고 자유한국당은 홍준표가 나섰을 때 이미 망해 있는 거. 그렇게 선수가 없나? 선수가 없다고 9회말 투아웃에 강아지를 대타로 내나? 미친 김종대 이 양반 정신병원 보내서 치료를 받게 해야 할 사람이구만. 귀순용사면 일반인이 아니고 일반인 삶에 영향을 미친 공인이 된 상황인데 그건 당연히 국민의 알권리 차원의 문제이지 그게 어째서 개인의 사생활이고 개인의 인격이란 말인가? 옥수수고 기생충이고 간에 북한의 사정이지 그게 귀순용사 개인의 인격과 무슨 관련이 있다는 말인가? 귀순용사가 국경을 넘는 바람에 5천만 한국인이 모두 걱정했는데 그렇다면 국민도 거기에 대응할 근거가 분명히 있는 건데 왜 국민은 알권리를 포기하고 바보가 되어야 하는 거지? 저쪽에서 이쪽을 흔들었으면 이쪽도 대응할 권리가 있는 건 자연법칙이야. 우리는 어떻게든 대응해야 하고 그래서 뜻하지 않게 긴장해야 했고 걱정해야 했는데 바보되어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라고? 무뇌좌파는 제발 오버하지 마라. 그렇게 자기소개 안 해도 니가 바보라는거 국민이 다 안다. 자폭하지 말고 니 인격권이나 지켜라. 너의 인격권은 이미 똥된지 오래다. 너는 민주주의를 부정했고, 국민의 정당한 대응권한을 부정했고, 밤잠 안 자고 걱정하고, 긴장하고, 신경쓴 국민을 아무것도 모르고 가만이 앉아있어야 하는 수동적 존재로 격하시켰다. 국민을 모독한 김종대 너야말로 처분을 받아야 한다. 니가 뭔데 국민을 갖고 놀아? 지열발전소가 지진 원인이다 지열발전소 측은 금방 들통날 거짓말을 왜 했을까? 내가 지열발전소 지목을 성급한 행동으로 본 것은 이건 명백하게 데이터가 나오므로 3초 안에 진위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진앙지가 발전소로부터 500미터 근처고 3.2킬로 지하라면 백퍼센트 빼박이다. 처음에는 2.4킬로 떨어져 있고 심도가 9킬로라고 해서 아니라고 봤는데 속은 거였다.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지열발전소측은 처음부터 지진 원인을 알고 있었다. 더욱 예전에 뉴스에 나오기로는 비스듬하게 파이프를 박는다고 들었는데 이건 텍사스 셰일유전 방법으로 그냥 수압으로 밀어낸다는 거다. 물이 들어가는 입구와 출구가 파이프로 직접 연결되지 않고 그냥 억지로 물을 밀어넣어 땅을 들어버린다는 건데 그럼 당연히 지진이 나지. 방탄소년단이 해외에서 뜬다는데.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내막을 들어나 보자. 방탄복 입고 춤 춘다는 거냐? 리얼리즘이 생명. 관념적 가사보다는 사실적인 가사를 써야 해. 서태지도 그렇고. 소년들은 원래 독립하여 자기만의 권력을 만들고자 하는 성향이 있는 것. 소년계급의 권력의지를 정확하게 읽어내느냐가 중요. 장정일의 바보인증 자기소개 장정일 혼자만 모르는 거고 사실은 다 진영이 있고 일관성이 있고 전략이 있는거. 답은 장정일의 말 안에 있어. 탁현민과 박성진에 대한 장정일 판단은 옳아. 그러나 그 안에 든 전략은 포착하지 못해. 자기가 말 해놓고 자기 말의 의미를 몰라. 찰스 맨슨의 죽음 최악의 살인을 저질러 단번에 히피시대를 끝내버린 기묘한 인간. 구조론적으로 연구할만한 가치가 있는 모범 사례. 날 경멸의 눈길로 보면 바보로 보일 거고, 경배의 눈길로 보면 신으로 그리고 똑바로 쳐다보면 너 자신이 보일 거야. // 있잖아, 예전엔 미쳤다는 게 뭔가 의미하는 게 있었어. 지금은 모두가 미쳤지만. 예술이란 무엇인가? 고전주의에서 매너리즘으로 다시 신고전주의로 다시 낭만주의로 그러다가 리얼리즘으로 가는 계보는 그냥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이 아니고 문명의 충돌에 따른 지식격차와 관계가 있어. 징기스칸의 침략으로 아랍이 붕괴하자 갑자기 지식이 쏟아져 들어와. 그때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못해. 그때 일어난 게 고전주의. 그러나 인간은 금세 교만해져 매너리즘으로 타락해. 그러다가 나폴레옹의 등장. 혁명이 일어나니 신고전주의로 다시 질서, 규칙, 정합성, 논리, 정확성, 보편성을 찾아 그러다가 인종주의와 제국주의가 일어나니 하층민이 총궐기해서 질서도 필요 없고 논리도 필요 없고 개판치는 분위기로 가 그럴 때 인간은 죽림칠현처럼 광기와 낭만과 열정을 추구해. 집단으로 가면 깡패가 이겨. 개인으로 가면 에티켓으로 조져버려. 백안시로 조져버려. 친구는 청안시로 사귀고 부자는 백안시로 추방해. 그게 낭만주의. 그리고 사실주의는 물질이나 물체의 사실이 아니라 내면의 에너지, 정념의 사실주의 그것은 도원결의, 고흐는 평등한 동료를 원한 거. 평등한 동료에서 진정한 에너지가 나와. 김기덕의 에너지는 악어가 물 안에서만 왕이고 말년병장처럼 하느님과 동기동창이고 물 밖으로 나가면 죽어. 갑자기 갑에서 을로 바뀌어. 신세망쳐. 그런 경험 없는 엘리트는 이해 못해. 유시민은 몰라. 악어는 마지막에 함께 죽어줄 수 있는 동료를 찾아. 함께 죽어줘. 그게 김기덕식 사실주의. 사실에 치중하느라 악어는 마지막에 살려고 발버둥. 고행석의 사실주의도 같아. 마구만 같은 피곤한 친구 항상 있어. 박달마는 딸 내세워 갑질, 박은하는 예쁘다고 갑질, 구만수는 아버지라고 갑질, 마구만은 돈 빌려줬다고 갑질. 냉정한 세계. 인간은 얽혀 있어. 에너지는 그 얽혀있음에서 유도되는 것. 자연과 엮여있고, 입체파 입체적으로 엮여 있고, 세잔 빛으로 얽혀 있고, 원근법 명암법으로 얽혀 있어. 그 얽힘을 드러내는 게 사실주의. 통제가능성이 희망이다. 에너지는 통제되지만 물질은 통제되지 않아. 그러나 에너지는 물질을 통제할 수 있어. 양자얽힘이 그 증거. 힘과 운동과 량은 입자를 통제하지 못해. 그러나 질은 통제해. 세상은 통제가능성과 통제불가능성이 있으며 우리는 통제가능성에 주목해야. 노자는 통제불가능성에 주목한 거. 명상은 거짓말이다. 칼럼 어색함을 극복하라 칼럼 이념은 동원력이다. 칼럼 ### 질문 및 제안 환영합니다. |
청소년이 방탄소년단의 가사를 꼼꼼히 들을 리는 없고, 여느 가수가 그렇듯이, 문화는 컨셉이 중요합니다. 노랫말은 컨셉에 딸리는 거죠. 방탄소년단의 이름이나 방시혁의 평소 방송 컨셉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보통 청소년이 흥분하는 지점인 '어른들에 대한
반항'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뮤비를 보면 알 수 있는게 대부분 캐릭터가 예쁘장하지만 강한 카리스마(허세)를 보이는데, 이게 70~80년대 일본 문화가 미국에서 히트 친 것과도 관련있다고 봅니다. 당시의 X재팬 같은 애들이 방탄소년단과 비슷한 컨셉이죠. 이건 우려도 우려도 계속 우려먹을 수 있는 컨셉입니다. 청소년이 반항을 하루이틀 한 것도 아니고.
최근 헐리웃의 영화나 미드를 보면 한국인이 자주 등장하는데, 대개 컨셉이 졸라 부자입니다. 아마도 전자제품의 이미지가 많이 투영된듯 합니다. 뭐 첨단하면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니깐. 최근 한국 배우가 미국 영화에 등장할 때가 있는데, 대개 영어만 하면 데려갑니다. 배두나를 포함한 몇몇 여배우가 있죠.
넷플릭스가 대표적인데, 잘나가는 편성에는 한국인(가끔 중국인이지만, 사실상 한국인의 컨셉)이 자주 나옵니다. 서구권의 동양인에 대한 어떤 판타지가 있는데, 그게 시대의 흐름과 잘 맞아 떨어진 느낌이죠.
미국은 잘 모르겠지만, 유럽의 전자상가에 가보면 소니는 구석탱이로 밀려있고, 대부분 삼성과 엘지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20세기말 소니의 워크맨이 일본의 이미지를 만들었듯이, 21세기에는 스마트폰이 그걸 대체했다고 봅니다.
대중음악의 경우 히트치는 프로세스가 있는데, 음악 > 안무 > 얼굴 > 가사 입니다. 음악으로 이목을 끌고 안무로 인식을 하며, 얼굴에 호감을 느끼고 가사로 그 핑계를 만들죠.
방탄소년단 설정.
이런것보다도 덧붙이자면, 저스틴비버도 캐나다(원래는 촌이었으나 최근에 이미지가
많이 변함.)에서 데려와서 잘 소비했으니, 이제는 한국 차례가 된거. 대통령 탄핵에 민주화를 이루고 전자제품도 잘만드는 졸라 멋진 나라의 스타라면 뭔가 있어보이는게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