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행정수도 이전이 막판 악재가 된 것은 사실이나
그 직전 반미 붐으로 10프로 이상 차이를 벌인 이상현상이 조정을 받는 것에 불과합니다.

즉 이회창의 전략이 먹히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직전 정몽준이 가세하지 않은 상태에서 노무현지지의 이상급등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에 위화감이 조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한번은 조정을 받을 것으로 계산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행정수도 문제가 아니라면 정몽준과의 나눠먹기라든가
북한 핵이라든가 뭐라도 트집을 잡아 한번은 조정을 받을 타이밍이었습니다.
지금은 서울에서는 판세가 충분히 조정되었고

충북에서 노무현이 이상급등하고 있고 반대로 강원도에서 이회창이 이상급등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이회창의 이상급등은 다시 조정받고 있습니다.

정몽준이 가세하면 강원도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고
부산도 회복됩니다.

이런 저런 요인들을 플러스마이너스 합산하면
5프로 내외의 격차는 유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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