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9165 vote 0 2010.03.05 (12:21:02)

  12.GIF




존재는 전체이고 물질은 부분이다. 전체는 부분에 앞서므로 존재는 물질에 앞선다. 수학적 질서가 존재의 원인이면 물질은 그 결과다. 구조론의 다섯 인자는 그 수학적 질서 안의 원인측이 된다.

 

가운데 에너지의 제어가 일을 하면 우리는 존재가 하는 일의 결과물인 물질을 인식하게 된다. 여기서 원인측의 수학적 질서와 결과측 물질의 대칭성이 열역학 1법칙, 곧 질량보존의 법칙이다.

 

이러한 대칭성은 에너지 개념을 배제했을 때 나타난다. 에너지를 태웠을 때는 원인에서 결과로의 일방향성이 나타난다. 열역학 2법칙 곧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이다. 이 모두가 인과율을 구성한다.

 

● 인과율 원리 1.. 원인과 결과는 대칭된다.
● 인과율 원리 2.. 원인이 먼저이고 결과는 뒤따른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다는 것이 인과율이다. 여기서 원인과 결과의 상호성이 포착된다. 또 원인이 앞서고 결과가 따르는 방향성도 포착된다. 인과율은 열역학 1, 2법칙을 통일하고 있는 것이다.

 

 




###



13.gif

닮은 것이 패턴이다.
14.JPG 


 

앞뒤구분이 가능한 것이 포지션이다.



 15.JPG

두 포지션이 하나의 축에 잡혀있는 것이 대칭성이다.


 16.jpg

전체를 하나의 키(방향타)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이 방향성이다.

 17.jpg 

 외부 에너지를 끌어들이는 돛이 있는 것이 완전성이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6757 국힘당의 멸망공식 1 김동렬 2024-04-03 1677
6756 조국당이 이기는 이유 1 김동렬 2024-04-03 1359
6755 조국이 앞장서는 1.9.혁명 2 김동렬 2024-04-02 1597
6754 난독증의 문제 김동렬 2024-04-02 1118
6753 자체발광 심쿵작 백제의 미소 image 1 김동렬 2024-04-02 1113
6752 한국 정치의 비밀 김동렬 2024-04-01 1354
6751 광야에서 김동렬 2024-04-01 1110
6750 중도가 조국을 지지하는 이유 1 김동렬 2024-04-01 1610
6749 이종섭이 무얼 잘못했지? 김동렬 2024-03-31 1580
6748 지성과 권력 김동렬 2024-03-31 1011
6747 직관 논리 믿음 김동렬 2024-03-29 1376
6746 윤석열 심판이냐 이재명 심판이냐 김동렬 2024-03-28 1584
6745 한동훈 최후의 발악 1 김동렬 2024-03-28 1526
6744 지구촌의 빡대가리들 김동렬 2024-03-28 1272
6743 윤석열 잘 들어라. 2 김동렬 2024-03-27 2239
6742 한동훈의 늙은 침팬지 행동 김동렬 2024-03-26 1642
6741 박근혜에게 매달리는 한동훈 2 김동렬 2024-03-26 1660
6740 조국돌풍의 이유 1 김동렬 2024-03-25 2279
6739 직관의 힘 김동렬 2024-03-25 1133
6738 말 한마디로 판세가 바뀐다고? 1 김동렬 2024-03-25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