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read 4940 vote 0 2008.02.24 (00:49:52)

데일리서프라즈에 올린 글 잘 읽었습니다.

역사는 기록자의 몫이라는 표현이 새롭습니다.
그 역사는 또한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대의를 볼 줄 아는 깨어 있는 자의 몫이기도 하겠지요.
그러한 사람들이 소수이다 못해 한,둘이 된다 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달려 가야겠지요?
깨어 있는 동무들이 있어서 외롭지 않습니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노짱도 외롭지 않을 것입니다.
마치 봄이 얼마 남지 않았듯
지금 미쳐 날뛰는 대다수의 엉터리 정치인,지식인들이 그들의 망동을 부끄러워 할 날이
그 숱한 어려움을 겪고도 흔들리지 않았던 노짱의 본심이 과연 역사와 민족 앞에 참으로 옳은 것이었구나하는 확신을 어리석은 우리 민초들에게 알려지게 될 날이
이제 곧 다가 오리라 믿습니다.
더 분발하십시다.
퇴임이 아니라 이제 새로운 시대를 위한 취임입니다.
뜻을 함께한 동지들이 나의 고국에 있어서 외국 살이가 서럽지 않습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시카고에서
이길우

김동렬

2008.02.24 (23:14:51)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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