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read 10779 vote 0 2005.10.30 (05:20:20)

동렬님의 시공소자 방을 즐겨 가는 유학생입니다.
물론, 근간의 책 두권도 즐겨 읽고 있구요...

환멸이라는 단어를 자주쓰시던데요, 조화와 위화에 민감하지 않은자는
벗하지 말라는 말씀을 늘 새기고 있습니다.

양자역학이후에 현대 물리학은 그 길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의 경우는 자본에 몰입되는 몰가치성을 보여주고 있지요.
하지만, 종속적인 한국의 과학과 공학도 마찬가기 상황에 있는듯 합니다.

논리학을 철저히 배우고 제 학문을 하고 싶습니다.
생이 한바탕 꿈이라면, 철저히 신의 목소리에 귀담아두려는 훈련을 하려고 합니다.

동렬님, 멀리 있지만, 님의 사전 편찬이나, 논리학 그리고 우주에 대한 통찰에
애정을 갖습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아니 뜻이 맞는다면, 소통이 가능한 것이겠지요...

늘 건강 건필하십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도혁 드림.

김동렬

2005.10.30 (17:26:12)

반갑습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2258
2066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3-02-22 2543
2065 인류가 가진 단 하나의 지식 1 chow 2023-02-12 2728
2064 주최자의 관점 image SimplyRed 2023-02-10 2209
2063 구조론 동인 불금 번개 모임 image 4 이상우 2023-02-09 2237
2062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3-02-09 1881
2061 변이의 그나마 적절한 설명 1 chow 2023-02-01 2203
2060 거시세계의 불연속성 image 2 chow 2023-01-30 2507
2059 파인만 별 거 없네, 무한과 재규격화 6 chow 2023-01-29 2244
2058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3-01-25 1541
2057 박찬호와 김병현의 차이점 dksnow 2023-01-25 1810
2056 일원론의 충격 1 systema 2023-01-18 1808
2055 기술에 대해 정확히 말하기 dksnow 2023-01-16 1002
2054 냉전 이후 자본주의와 디지털 혁신 dksnow 2023-01-16 1031
2053 무한과 연속성의 차이 chow 2023-01-12 1023
2052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3-01-11 881
2051 수학의 기원과, 아랍 (페르시아)의 역할 image dksnow 2023-01-07 1399
2050 법과 현실의 특성에서 본 괴리, 불확정성원리 SimplyRed 2022-12-31 1601
2049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2-12-28 1548
2048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2-12-14 1958
2047 2002-2022 dksnow 2022-12-12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