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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김영배를 씹어놓은 대목이 압권이었는데
정치적인 이유로 편집되었습니다.

2시간 이상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여기에는 따분한 대목만 나왔고
의원들도 뒤에 온 사람까지 20여명 참여하는 등
현장에는 제법 열기가 있었습니다.

초반에 자칭 사무라이 김영배를
세끼가하라 전투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주군을 팔아넘긴 배신자 사무라이에 비유하고
김영배가 사무라이라면 조순형은 쇼군(막부의 장군)이라고 말한 대목이
안타였는데 연설 초반에 현장의 열기가 고조되어서 좀 흥분했습니다.

원래는 다자간토론인줄 알고 준비했는데
가보니까 일방적인 주제발표형식이어서 즉석에서 연설문을 고쳐쓰느라
좀 허둥지둥한 것도 있었습니다.

까웅아빠님의 유능한 대통령론도 히트였습니다.
(나중 의원들 사이에 제법 거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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