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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고다르
read 3365 vote 0 2013.01.24 (13:41:08)

병맛의 정수는 이런 게 아닐런지.

http://sem.gjkyocharo.com/board/contentsView.php?idx=641503

[레벨:4]고다르

2013.01.24 (13:43:42)

ㅋㅋㅋ "경주의 콜로세움에서는 카페베네. 블랙스미스, 결혼식장이 들어 설 것이며, 안락한 휴식처를 만들어주며 관광객들이 경주보문관광과 함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 같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사발

2013.01.24 (14:26:18)

여기서 내가 본 쵝오의 댓글 "진심 저거 허가한 공무원들이랑 건축한 넘이랑 칼 주고 빤쓰 입혀서 저 안에서 사자 호랑이 하고 싸우게 하고 싶다" -_-bb

[레벨:3]바람속으로

2013.01.24 (20:13:54)

지난 추석에 들어설 예정이라던 카페베네 다녀왔습니다.

직접 본 소감은 밤과 낮이 무척 다르다는 겁니다.

일단 밤은 휘황찬란한 조명덕에 사진 찍고 픈 충동이 일 정도로 샤방합니다.  대신 콜로세움의 형태는

잘 알아채기 힘들고 원형의 색다르게 멋을 낸 건물 정도의 느낌을 받게 되죠.

낮에 보면 구냥 확 깨는건데 무엇보다  외장재의 조악함에 장난감같은 느낌도 들고 사실 콜로세움이

바로 떠오르지도 않을 정도로요.  아...어쩐지 병맛댓글이 된 듯..ㅋ

 

암튼 경주인들이 지루했나보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진짜 병맛은 경주시내 도처에서 볼 수 있는 시멘트로 만든 서까래로를 한껏 드러낸 한옥을 흉내냈다고

말하기도 민망한 건물들이죠. 이건 멀리서도 무언가 이상한 감정을 일으키는데 어색한듯 불편한 느낌으로 

시작해서는  점점 다가갈수록 얼굴이 일그러지면서 주먹이 부르르...ㅜ  실제 경주입성시 첫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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